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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선 1호 공약 '반값 전세'…4명 낳으면 주거자금 원금 전액 면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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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마포 부동산에서 현장 간담회 개최
서울·수도권 시세 50% 수준 공급
'출산 연동형' 원금 감면 대책도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를 두 달 앞둔 1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주변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반값 전세'를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폭정'으로 규정하며 민심 공략에 나선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자이더센트리지 회의실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 공약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오전 부동산 시장 점검차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부동산에 방문해 부동산 시장 점검을 하고 있다. 2026.04.01 ryuchan0925@newspim.com

◆ 장동혁 "무주택 서민 위해 '반값 전세' 도입…법 개정 없이 즉시 추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집은 국민의 안정된 삶을 보장하는 기초적 토대임에도 이재명 정권은 세금 폭탄과 전월세 인상 폭탄으로 국민에게서 집을 빼앗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해주시면 서울시를 시작으로 수도권 전역에 '반값 전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가 내걸은 '반값 전세'는 주변 시세의 50% 수준으로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이다. 그는 "중앙정부의 행정 절차나 국회의 법 개정 없이도 지방정부의 공공주택 임대료 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즉시 공급이 가능하다"며 정책의 실행력을 강조했다.

이는 최근 전세 매물 부족과 가격 급등으로 고통받는 무주택 서민들을 겨냥한 것으로, 공공주택 임대료를 획기적으로 낮춰 주거 사다리를 복원하겠다는 취지다.

◆ '4명 낳으면 원금 전액 면제'…파격적 출산 지원책 제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 연동형 주거자금 지원' 대책도 발표됐다. 신혼부부에게 연 1% 이내의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되, 자녀 수에 따라 파격적인 감면 혜택을 주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자녀 1명 출산 시 이자 전액 감면 ▲2명 출산 시 원금 3분의 1 감면 ▲3명 출산 시 원금 3분의 2 감면 ▲4명 이상 출산 시 원금 전액을 국가와 지방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장 대표는 "마음 편히 살 집이 있어야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을 수 있다"며 "자녀를 낳는 만큼 주거비 부담이 줄어드는 획기적인 대책으로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오전 부동산 시장 점검차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방문해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4.01 ryuchan0925@newspim.com

◆ 월세 세액공제·청년 지원 확대 등 '맞춤형' 공약 발표

서민과 청년층을 위한 세제 혜택 및 직접 지원안도 대거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월세 세액공제 대상을 현행 총급여 8,000만 원에서 9,000만 원까지 확대하고, 공제 한도 역시 연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두 배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저소득 가구에는 최대 22%의 공제율을 적용하고 세금 환급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청년 월세 지원금을 현행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하고, 전세자금대출 시 발생하는 인지세를 면제하는 인지법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 "공급 억제 정책이 시장 왜곡…지선서 심판해야"

송언석 원내대표는 "수요만 억제하는 정책으로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풀어 공급을 활성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포갑이 지역구인 조정훈 의원은 "900세대가 넘는 단지에 전세 매물이 서너 건뿐인 '초가뭄' 상태"라며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멈춰선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정상화하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도부는 공약 발표 후 지역 주민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고충을 청취했다. 장 대표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잘못된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는 선거"라며 "국민이 집 때문에 좌절하지 않도록 국민의힘 지방정부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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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공관위원장 박덕흠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다선의 중진의원으로서 당내에서 신망이 높은 박덕흠 의원(4선·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모시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정책공모전 '국민의 아이디어, 정책이 됩니다' 시상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오후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문을 들고 질의를 하고 있다. 2025.10.21 ryuchan0925@newspim.com 그는 전날(31일) 사퇴한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에 대해 "그동안 여러 노력을 했고 지방선거에 대해선 공천 작업을 거의 마무리했다"며 "가처분 재판이 진행 중인 지역과 경기 지역, 아직 후보 신청이 마무리되지 않은 기초단체가 있지만 새로운 공관위가 충분히 마무리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사무총장이나 클린공천 법률지원단장을 제외하고 별도의 공관위를 구성하려 한다"며 "공천작업 마무리와 보궐 선거는 별도 공관위에서 공천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공관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원장직을 내려놓고, 공관위원들도 일괄 사퇴했다"며 "이번 공천은 시끄러웠지만 그 안에는 판을 바꾸려는 분명한 시도가 담겨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족했던 점, 미흡했던 점, 그리고 상처받은 분들에 대한 책임은 공관위원장인 제가 무겁게 안고 가겠다"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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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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