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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릴리, 공복 복용 제한 없는 '먹는 비만약' 파운다요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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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경구용 GLP-1 파운다요 승인
노보 노디스크 '위고비'와 경구제 시장서 전면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주사기 없는 비만치료 시장의 주도권 다툼이 '제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일라이 릴리의 경구용 비만치료제를 승인하면서 복용 시 공복 조건을 내걸었던 노보노디스크의 아킬레스건을 정조준했기 때문이다. 식사 여부와 상관없는 복용'이라는 압도적 편의성을 무기로 한 일라이릴리의 참전으로 글로벌 비만약 시장 지형도가 급격히 재편될 전망이다.

1일(현지시간) FDA는 일라이릴리의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인 파운다요(Foundayo)를 승인했다. 이미 경구용 위고비를 내놓은 노보노디스크와의 경구용 비만치료제 전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파운다요는 일라이릴리의 블록버스터 주사제인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핵심 기전인 GLP-1 호르몬을 모방해 식욕을 억제하는 1일 1회 복용 알약이다.

시장 전문가들이 파운다요의 승인에 열광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복용 편의성이다. 경쟁 제품인 노보노디스크의 경구용 위고비는 복용 전후로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이 붙는 반면, 파운다요는 이러한 복용 제한이 거의 없다.

에퀴사이트 리서치의 파스 탈사니아 애널리스트는 "복용 제한이 없다는 점은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결정적인 레버리지가 될 것"이라며 "이는 신규 환자들을 파운다요로 유인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씨티은행의 제프 미첨 애널리스트는 "파운다요의 효능이 경구용 위고비보다 약 2.2% 낮다는 평가가 있지만 압도적인 사용 편의성이 이를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는다"며 "2026년 매출이 28억 달러(약 4조24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가에서는 예상보다 빠른 이번 승인이 일라이릴리의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P모간의 크리스 샷 애널리스트는 "이번 승인으로 릴리는 향후 수년간 실적을 끌어올릴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며 "2026년 하반기나 2027년 이후에 본격적인 변곡점을 맞이할 것이며, 초기 물량은 경구용 위고비보다 다소 천천히 늘어날 수 있다"고 판단햇다.

UBS의 마이클 이 애널리스트 역시 "경구용 위고비의 올해 매출 전망치가 8억 달러까지 상향되는 등 시장 선점 효과가 만만치 않지만 릴리의 참전은 결국 전체 시장 파이를 키우고 릴리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잇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 30분 일라이릴리는 전장보다 4.12% 급등한 957.65달러를 가리켰다.

일라이릴리의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4.0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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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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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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