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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2~3주 내 전쟁 끝" 트럼프 발언에 급상승… 獨·佛 등 주요국 2%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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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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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이 1일 이란 전쟁 2~3주 내 종료 가능성을 밝혔다.
  • 유럽 주요국 증시가 전쟁 종식 기대에 일제히 2~3% 상승했다.
  • STOXX 600 지수는 2.50% 오른 597.69로, DAX 등 주요 지수도 급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1일(현지 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휴전에) 합의하지 않더라도 전쟁을 끝낼 수 있다. 2~3주 안에 이뤄질 수 있다"고 밝히면서 전쟁이 조만간 끝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을 들뜨게 했다.

독일과 프랑스는 2% 이상,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은 3% 이상 급등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14.55포인트(2.50%) 오른 597.69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618.85포인트(2.73%) 상승한 2만3298.89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88.34포인트(1.85%) 오른 1만364.79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64.33포인트(2.10%) 뛴 7981.27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1405.24포인트(3.17%) 전진한 4만5714.95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530.80포인트(3.11%) 상승한 1만7580.40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아주 빨리 (이란을) 떠날 것"이라며 "2주 또는 3주 안에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전에 이란과 합의가 이뤄질 수도 있다"며 "합의가 없어도 미국은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또 1일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방금 이란의 새 대통령이 휴전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란의 제안은)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개방되고 자유롭고 안전하게 확보될 때 검토할 것"이라며 "그때까지 이란을 초토화하고, 그들의 표현대로 석기시대로 되돌려 보낼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란 측은 즉각 트럼프의 주장은 "거짓이며 근거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도 별도의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확고하게 우리 군의 결정적 통제하에 있다"고 했다. 

전황과 협상 상황에 대해 혼재된 주장과 소식이 전해지면서 향후 전망에 대해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진단이 제기되고 있지만 시장은 '긍정' 쪽 해석에 더욱 강하게 반응했다. 

미 CNBC는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 관련 발언에 강하게 반등했다"고 했고, 로이터 통신은 "유럽 증시가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감에 크게 올랐다"고 했다.

반면 전쟁이 조만간 끝나고 에너지 위기가 곧 사라질 것이라는 기대는 너무 섣부르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UBS 글로벌 자산관리의 멀티 자산 전략가인 키란 가네시는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통해 자신들이 전 세계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유지하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내부에서도 협상에 대해 여러 입장이 있을 수 있으며 미군이 중동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긴장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에너지 섹터도 2.5% 떨어졌다. 하지만 유가 하락으로 항공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에어프랑스와 루프트한자는 각각 8.9%, 8% 올랐다. 

개별주 움직임으로는 영국의 방산업체 밥콕 인터내셔널 그룹이 영국 국방부와 '브리징 계약'을 체결해 해군 기지 및 핵잠수함 함대 지원 서비스를 6개월 동안 유지하기로 하면서 9.5% 급등했다. 

세계 최대 풍력 터빈 제조업체인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는 미국에서 미공개 프로젝트와 관련해 135메가와트(MW) 규모의 신규 주문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영국에서 90MW 규모 주문을 확보했다고 발표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이었다. 하지만 주가는 연이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1.95% 떨어졌다. 

시티그룹의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를 통해 베스타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며 "독일 시장의 개선 조짐과 미국 시장의 초기 상승 사이클이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수주가 계속 늘어나며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영국의 대표적인 부동산 거래 플랫폼 라이트무브(Rightmove)는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지속 불가능한 수수료를 부과했다"며 이 회사를 상대로 15억 파운드 규모의 집단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40% 내렸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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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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