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청와대 "2차 추경 너무 앞선 얘기…가급적 26.2조 안에서 합의 도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7일 2차 추경 가능성에 "너무 앞선 얘기"라 선을 그었다.
  • 1차 26조2000억 추경 신속 집행을 목표로 하며 물가 상승 억제에 유류 최고가격제 동원한다.
  • 나프타 물량 확보를 최우선으로 공급사 보조 4800억 반영하고 국회 증액 경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강훈식·김용범 기자간담회
"나프타, 가격보다 물량 확보가 우선"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정부와 정치권 안팎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에 "너무 앞선 얘기"라고 선을 그었다.

김 실장은 또 추경이 물가 인상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전망에는 "유류 최고가격제와 같은 방법을 동원해 최대한 상승 억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공동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해 12월 17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도시공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을 위한 6자 협의체 첫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17 bless4ya@newspim.com

김 실장은 "2차 추경은 (경제 위기가 장기화할 경우를 전제한) 원론적인 이야기"라며 "이번에 편성한 26조 2000억 원 규모의 1차 추경을 신속히 심의하고 집행하는 게 목표"라고 입장을 정리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은 직접 충격 3개월, 간접 충격 6개월을 상정하고 편성했다"며 "그 이후의 상황은 추경을 충실히 집행한 뒤 고려할 문제"라고 했다.

다만, 정부와 정치권은 중동 여파 장기화를 고려해 2차 추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상황이 정말 장기화되고 또는 심대한 타격이 더 추가적으로 있을 경우에는 재정 여력을 봐가면서 2차 추경을 판단할 수는 있다"며 "(2차 추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홍익표 정무수석도 5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이번 추경 이후에도 하반기에 추가적인 추경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도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청와대는 물가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 실장은 "물가는 당연히 오를 것"이라며 "3월도 2%대로 올랐고, 4월은 이보다 더 높은 수치가 나올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어 "물가 당국과 점검을 하고 있지만, 물가 상승은 불가피하다"며 "화학제품 비중을 감안할 때 물가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아울러 "유류 최고가격제를 포함한 방법으로 물가 상승을 억제하고, 부동산 시장도 어렵게 잡힌 부동산 시장이 다시 불안해지지 않도록 모든 정책을 총동원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1차 추경 규모를 순증하는 것에도 부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그는 "추경은 국회에서 논의해야 하지만, 정부·여당은 정부 제출안과 크게 변화가 없는 선에서 추경을 신속히 심의했으면 한다는 생각"이라며 "여당이 증액한 5개 품목은 대부분 민생 관련이다. 그 내에서 조정되면 큰 틀에서는 정부안 범위에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추경 예비심사를 진행 중인 국회는 상임위원회마다 예산 규모를 증액하는 중이다.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경우 이날 전체회의에서 6099억6000만 원을 순증했고, 국토교통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추경 정부안에서 1985억 원을 증액했다. 이날까지 상임위 예비심사 과정에서 증액된 예산 규모는 3조 원을 넘어선다.

강 실장은 "추경안을 살펴보면 1조 원 정도는 국채를 갚는 것으로 돼 있다. (향후 상황에 따라) 빚을 내야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빚을 갚는 1조 원을 포함해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추경 규모를) 더 늘리는 것은 경계하고 있다. 가급적 정부안에서 합의를 도출하면서 여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으로 가격이 인상되면서 공급사나 소비자에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에는 가격보다 물량 확보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나프타는 가격보다 물량 확보가 급선무"라며 "산업과 연계돼 있는 나프타는 가격을 더 주더라도 물량을 확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급사에 인상된 가격을 보조할 수 있는 예산이 추경에 4800억 원 상당 반영돼 있다"며 "국회에서 더 높여주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했다.

특히 "가격이 오르면 정책금융이나 세금유예를 비롯한 정책수단을 갖고 공급사의 피해를 분담해야 한다"며 "소비자 피해는 추경에 반영된 것으로 하고, 안되는 것은 목적예비비로, 추가로 정책을 설계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the13o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사진
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