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책·서울 복지

속보

더보기

[현장] 대전 대덕구 통합돌봄, 1년에 국민 369명 발굴…안심주택 '만족도 100%'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대덕구 통합돌봄팀장이 7일 설명회에서 케어안심주택 효과를 밝혔다.
  • 늘봄채는 1인 가구 월 11만원에 방문 의료를 제공하며 만족도 100%를 기록했다.
  • 민간 연결과 구청장 지원으로 대상자 발굴과 맞춤 서비스를 선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전 대덕구 노인, 11년 만에 2배 '껑충'
다학제 회의로 2주 내 맞춤형 계획 세워
선도 정책 비결은…민간서비스 연계 주도
방치된 LH 공실 이용…돌봄건강학교 운영
한국타이어 맞손…장애인 집 보수도 지원
'LH 고령친화 주택' 활용…돌봄 공간 마련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상주해 응급 상황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요. 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한 사례도 있습니다."

옥지영 대전광역시 대덕구 통합돌봄팀장은 지난 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관련 출입기자단 설명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대전 대덕구가 시행 중인 '케어안심주택(늘봄채)'가 100%의 만족도를 나타내면서 통합돌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는 연평균 369명의 통합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의료·요양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의 연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대덕구 '늘봄채' 만족도 100%…1인 가구 월 11만원에 '방문 의료' 지원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7일 통합돌봄 제도를 전국에서 시행한 가운데 대전 대덕구는 그보다 앞선 2019년부터 통합돌봄 시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과 의료 필요도가 높은 심한 장애인 등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대전 대덕구가 통합돌봄을 선도적으로 시행한 이유는 인구 구조가 변화했기 때문이다. 올해 전체 인구 16만5535명 중 노인인구가 3만7459명(22.9%)에 달한다. 2015년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1.1%였는데 11년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등록장애인 1만663명 중 65세 이상 비중이 54%를 차지해 노인 장애인이 많은 상황이다.

옥 팀장은 "이는 대덕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이 비슷한 상황으로 지역사회에서 '노인을 잘 돌보자'라는 의미로 시작했다"며 "저희는 이 정책을 따라가고 싶은 자치구가 아니라 정책을 선도적으로 할 수밖에 없는, 골든타임을 놓치고 싶지 않은 자치구"라고 설명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돌봄건강학교 [사진=보건복지부] 2026.04.08 sdk1991@newspim.com

대덕구는 최근 3년 동안 1679명의 통합돌봄 대상자를 관리해 왔다. 본인이 직접 신청한 경우는 570건, 발굴은 1109건으로 연평균 369명의 대상자를 직접 발굴했다. 대덕구는 통합정보모니터링단과 발굴단을 만들어 발굴에 힘쓸 예정으로 앞으로도 통합돌봄 대상자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덕구는 의료 필요도, 주거 형태 등을 조사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 사례를 두고 통합지원 회의를 열어 맞춤형 지원 계획을 2주 안에 수립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청 담당자 의료 지원센터 등이 모여 의료기관은 어디로 선정할지, 어떤 서비스를 연결할지, 도시락을 배달할지 등을 세운다. 이후 다시 구청에서 점검해 필요한 서비스가 없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대덕구 통합돌봄의 특징은 '예방'과 '돌봄'이다. 전국 최초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돌봄건강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요리교실, 관절튼튼 운동교실, 인지기능향상프로그램 등 중 원하는 교육을 신청에 참여하면 된다. 그 결과로 대상자의 건강종합점수는 2024년 70.1%에서 2025년 77%로 늘었다.

'늘봄채'는 대덕구 통합돌봄의 핵심 사업이다. 무주택 노인 중 거동이 불편한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주택을 제공한다. 1인 가구는  가보증금 740만원에 월 11만원을 내면 된다. 2인구는 보증금 1200만원에 월 18만원을 내면 된다.

고령친화건물로 계단, 화장실에 안전바 등이 모두 설치돼 있다. 12호 중 1개 호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함께 있는 방문의료센터를 제공하는 공용 공간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11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11가구 모두 '좋아짐' 또는 '매우 좋아짐'을 선택해 만족도가 100%에 달했다.

옥 팀장은 "처음 입주한 할아버지는 '내가 살았던 곳에서 가장 깨끗하고 따뜻한 집'이라고 한다"며 "간호사 2명과 사회복지사 2명이 오후 6시까지 있고 돌봄로봇 꿈돌이를 통해 위급 상황이 생기면 24시간 어르신의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통합돌봄 선도 비결, 민간 서비스 연결…"공실이었던 PC방, 돌봄건강학교로"

옥 팀장은 대덕구가 선도적으로 통합돌봄을 추진할 수 있는 배경으로 공적 급여와 민간 서비스의 협력과 지자체 장(長) 의 관심을 꼽았다. 돌봄건강학교가 운영되는 곳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한 공간이다. 원래 PC방이었다가 빠지면서 오랜시간 공실이었다. 대덕구는 LH에 찾아가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을 빌려달라고 문을 두드렸다.

옥 팀장은 "설득하기까지 1년 반에서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며 "LH에서는 공간을 빌려주고 대덕구가 리모델링해서 통합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케어안심주택(늘봄채) [자료=보건복지부] 2026.04.08 sdk1991@newspim.com

장애인 통합돌봄 신청이 들어왔을 때도 발로 뛰었다.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후원사인 한국타이어를 연결받았다.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대덕구는 예산을 지원하고 장애인 복지관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늘봄체를 시작할 때도 쉽지 않았다. LH가 매입한 고령친화 주택을 제공하고 대덕구는 방문의료센터 운영비 3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자체 장의 의지도 중요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해 통합돌봄을 강조했다. 옥 팀장은 통합돌봄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려면 기관장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만일 구청장이 16명의 인력을 주지 않았다면 선도적 사례로 꼽힐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통합돌봄이 체계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분절적인 전산시스템 연계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복지부는 전국 시행을 하면서 통합지원정보시스템(행복e음)에 8개 시스템이 연동돼 있다. 그러나 치매안심센터는 전산시스템 '안시스'를 이용하고 보건소는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를 사용하고 있다.

박재만 통합돌봄지원관은 이날 현장에서 "회의를 거쳐 '치매 안심센터에서 어떤 사업을 해주세요'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려면 결과 등을 완벽하게 주고받아야 한다"며 "개인정보 등을 살펴 내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야구, 일본 3-1 제압 금메달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었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KBO] 2026.09.27 willowdy@newspim.com 앞서 한국은 지난 25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타선이 침묵해 0-5로 패했지만, 이날 결승전에서 승리해 완패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선발로 나선 곽빈이다. 곽빈은 6.1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곽빈이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후 연습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9.27 willowdy@newspim.com 곽빈은 6회까지 이미 92개의 공을 던졌지만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가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7회 1사 1, 2루 상황에서 3루수 사토 유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한국 벤치는 곽빈을 내리고 조병현을 대신 올렸다. 곽빈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빈은 지난 21일 처음 치른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6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 류지현 감독은 가장 중요한 일전에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곽빈은 100개가 넘는 혼신의 역투를 펼쳤지만, 이날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이날 한국 타선은 초반부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2회 먼저 1점을 냈지만 7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7회 일본에 1-1 동점을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대한체육회] 2026.09.27 willowdy@newspim.com 8회초 타선이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지찬의 2루타, 조형우의 희생번트,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3루 상황에서 이번 대회 내내 부진했던 김도영이 내야 안타를 쳤고, 3루 주자가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문보경(LG)이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정준재를 홈으로 불러들여 3-1까지 달아났다. 8회말 김지찬 실책 속에 1사 2루 위기에 놓인 한국은 박영현을 기용했다. 박영현은 8회말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사 이후 볼넷에 안타로 1,2루 실점위기에 놓였지만, 시바사키 마사토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아시안게임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5연속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LG 김영우, 한화 문현빈, SSG 조형우 정준재, 삼성 배찬승 이재현, KT 소형준 오원석, 롯데 최준용 김진욱, KIA 김도영 성영탁 박재현, 두산 최민석 박준순, 키움 김건희까지 이번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willowdy@newspim.com 2026-09-27 23:18
사진
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금메달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이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27-23으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사진=대한체육회] 2026.09.19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6전 전승, 승점 12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은 5승 1패(승점 10)로 은메달, 중국은 4승 2패(승점 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은 7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5연승을 거두며 최종전에서 사실상의 금메달 결정전을 치렀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스로우로 먼저 실점했지만 류은희와 권한나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역전했다. 전반 9분에는 전지연이 수비에서 공을 빼앗은 뒤 김보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6-3까지 달아났다. 일본이 골키퍼를 빼고 필드 선수를 추가하는 파워 플레이로 반격했지만, 한국은 굳건했다. 수비 성공 후 골키퍼 박새영이 빈 골문을 향해 직접 득점하며 9-7을 만들었다. '원포인트 골키퍼' 정진희도 교체 투입된 뒤 7m 스로우를 막아내며 힘을 보탰고, 한국은 전반을 16-1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일본의 추격이 거셌다. 한국은 한미슬이 2분 퇴장을 세 차례 받아 코트를 떠나는 악재 속에서 24-22까지 쫓겼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일본이 류은희를 중심으로 한 공격을 견제하자, 전지연과 강은혜가 득점을 보탰다. 박새영은 일본의 속공을 연달아 막아냈다. 류은희도 결정적인 득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한국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 27-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새영은 전반에 7개와 후반 5개를 합쳐 12번이나 골을 막아 방어율 41%로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베테랑 류은희도 이날 6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패했던 아픔도 씻어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핸드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0 베이징 대회 이후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9-27 2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