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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이달 27일부터 지급…최대 60만원 차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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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11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국민 70% 대상으로 27일부터 취약계층 우선 차등 지급한다.
  • 1인당 10만~60만 원 지원하며 지역경제 살리기 제한 사용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차 지원금 취약계층 우선 지급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지방정부
전통시장 등에서 지원금 사용 가능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 70%를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달 27일부터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순차 지급이 이뤄지며,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어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신청 기간과 지원 규모 등 구체적인 지급 방안을 담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계획 관련하여 발표하고 있다. [사진=행안부] 2026. 04. 11 

◆ 피해지원금은 전국민의 70% 대상...순차적 지원

지원금 지급은 지난 10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상황 속에서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피해지원금은 전국민의 70%를 대상으로 소득계층별·지역별 차등지급 방식으로 1인당 1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위기 대응 여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신속히 보호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대상자에게는 오는 27일부터 우선 지급한다. 이후 5월 18일부터는 국민의 70%를 소득 기준으로 선별해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3월 30일을 기준일로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 70%에게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지방으로 갈수록, 그리고 취약계층일수록 두텁게 지원한다'는 원칙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대상자에게는 45만 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주민인 경우 1인당 5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그 외 국민에 대해서는 수도권 거주자는 10만 원, 비수도권은 15만 원,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은 20만 원, 특별지원지역은 25만 원이 지급된다.

송경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정부와 협력해 1차 지급을 신속히 추진하고, 국민 불편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5월 18일 개시 예정인 2차 지급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신청 기간과 지원 규모 등 구체적인 지급 방안을 담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업종 [자료=행안부]

◆ 전통시장·대형마트·동네마트 등 사용 가능

신청은 기준일 당시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방정부를 통해 할 수 있다. 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가능하며, 미성년자의 경우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세대 내에 성인이 없는 미성년 세대주는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지급은 1차(4월 27일~5월 8일)와 2차(5월 18일~7월 3일)로 나뉜다. 1차에는 취약계층이 우선 대상이며, 이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와 일반 국민은 2차 기간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에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는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다.

2차 지급부터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선별이 이뤄지며, 전체 국민의 70%가 대상이 된다. 정부는 건강보험료 외에도 고액자산가를 제외할 수 있는 보완 기준을 마련해 5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은 기간 중 24시간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고, 5월 1일 노동절이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4월 30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4, 9뿐 아니라 5, 0인 사람도 신청할 수 있도록 조정됐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기를 원하는 국민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ARS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용· 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 받은 국민은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 매출액이 30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카페, 대형마트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유흥·사행업종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피해지원금은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사용 지역이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제한된다. 서울과 광역시는 해당 특별시·광역시 내에서만, 도 지역 주민은 거주 시·군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엄중한 비상경제 상황에서 재정이 민생을 지키는 방파제가 되어야 한다"며 "정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중동전쟁이 초래한 경제적 충격으로부터 서민의 삶을 지켜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 추가경정예산은 전일 국회 본회의에서 9조 488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 중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지원을 위한 피해지원금 예산은 4조 7930억 원, 내국세입 증가분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액은 4조 6793억 원으로 편성됐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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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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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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