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DS투자증권은 13일 한미약품이 GLP-1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중심으로 실적 성장 모멘텀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상되며 2027년 1894억원 매출로 구조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 한미약품 영업이익은 2027년 3824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이상 증가하며 고수익 구조 전환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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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13일 DS투자증권은 한미약품이 GLP-1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중심으로 실적 성장과 R&D 모멘텀이 동시에 부각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8만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1분기 매출액 3918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고수익 임상 시료 반영 기저효과로 QoQ 기준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로수젯, 다파론 패밀리 등 고수익 제품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북경한미 역시 지난해 3분기 이후 실적 회복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경한미의 수익성 회복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 연구원은 "북경한미는 위안화 환율 상승과 비용 정상화 영향으로 영업이익 약 250억원, 영업이익률 23% 수준까지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는 비만치료제가 핵심으로 지목됐다. 김 연구원은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올해 하반기 허가 및 출시가 예상되며 2026년 249억원, 2027년 1894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구조적으로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GLP-1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매출 기여도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실적 성장 폭도 확대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한미약품 영업이익은 2026년 2591억원에서 2027년 3824억원으로 45%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비만치료제 중심의 고수익 구조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고서는 R&D 모멘텀도 병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근육보존제 HM17321은 올해 임상 1상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며, 긍정적 결과 확보 시 파이프라인 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파이프라인은 근력 개선과 체성분 변화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기전을 보유하고 있어 대형 기술이전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