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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2일 수원 KT-KIA전, 네일 어깨에 달린 KIA의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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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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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와 수원 홈경기를 펼친다.
  • KT 사우어와 KIA 네일이 선발로 나서며 KT가 팀 전력 우위를 보인다.
  • KIA 연패 탈출 노리나 KT 홈 타선과 분위기로 KT 근소 우세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2026 KBO 리그 KT 위즈 vs KIA 타이거즈 수원 경기 분석 (4월 22일)

4월 22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리그 선두 KT 위즈(14승 6패)와 5위 KIA 타이거즈(10승 10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KT 맷 사우어, KIA 제임스 네일로 예고됐으며, 단독 선두 수성에 나서는 KT와 7연승 후 3연패 늪에 빠진 KIA의 맞대결이다.

[광주=뉴스핌] KIA 네일이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미소 짓고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2026.04.16 football1229@newspim.com

◆ 팀 현황

KT 위즈 (14승 6패, 1위)

KT는 최근 10경기에서도 7승 3패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1일 KIA전에서 짜릿한 역전승과 함께 단독 선두에 오르며 팀 분위기가 최고조에 올라 있다. 개막전부터 타선이 뜨겁게 폭발하며 팀 타율 1위(0.287)를 달리고 있고, 불펜 역시 평균자책점 4.85로 큰 붕괴 없이 버텨주며 '전력 균형이 잘 갖춰진 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KT 마운드의 키워드는 '외국인 선발의 안착'이다. 새 외국인 투수 맷 사우어가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43으로 아직 완전히 안정적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최소 5이닝 이상을 버텨주는 이닝 이터 역할을 해내며 로테이션에 숨통을 불어넣고 있다. 1선발 사우어가 컨디션을 더 끌어올릴 경우 뒤를 잇는 소형준-케일럽 보쉴리-고영표-오원석으로 이어지는 5선발 체제는 가히 리그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KIA 타이거즈 (10승 10패, 5위)

KIA는 7연승을 달리며 선두권을 엿봤지만, 최근 들어 타선 침체와 불펜 난조가 겹치며 3연패에 빠졌다. 22일 경기는 연패를 끊고 상위권 추격 흐름을 되찾기 위한 승부처가 된다.

KIA의 강점은 여전히 선발진이다. 제임스 네일과 아담 올러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는 지난해와 올해 모두 리그 최상급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네일은 올 시즌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35로 팀 에이스다운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불펜이 접전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하는 장면이 줄지 않아, 선발이 아무리 잘 던져도 뒷문이 불안한 점은 KIA 입장에서 부담이다.

◆ 선발 투수 분석

KT 선발: 맷 사우어 (우투)

사우어는 1999년생 193cm/104kg의 장신 우완으로, 2026시즌을 앞두고 KT와 총액 95만 달러에 계약한 외국인 투수다. MLB와 마이너리그에서 선발 경험을 쌓은 뒤 KBO에 입성했으며, 강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조합이 주무기인 전형적인 파워 피처 타입이다.

올 시즌 성적은 4경기 22.1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 중이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5이닝 이상 소화하며 선발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다만, 피안타율 0.262, WHIP 1.48에서 보이듯 주자가 쌓이는 상황이 잦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다.

평가: KBO 적응 단계지만 경기당 5~6이닝은 던져주는 이닝 이터 역할이 뚜렷하다. 다만 볼넷이 많고 투구 수가 늘어나는 패턴이라, KIA 강타선을 상대로는 5이닝 안에 승부가 갈릴 수 있다. 수원 홈에서 강한 KT 타선 지원을 등에 업는 만큼, 5이닝 2~3실점 선에서 막아준다면 팀 입장에선 성공적인 피칭으로 볼 수 있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 (우투)

네일은 2024~2025시즌 연속으로 리그 정상급 성적을 기록하며 KIA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우완 외국인 투수다. 2025시즌 27경기 164.1이닝 8승 4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고, 19차례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하며 리그 최상위권 투수로 평가받았다.

2026시즌 네일은 4경기 23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35로 여전히 안정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광주 키움전에서도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꾸준히 팀에 이닝을 제공하고 있다.

평가: KBO 환경과 타자들을 이미 완전히 파악한 상태의 리그 탑티어 에이스로, 양 팀 선발 매치업만 놓고 보면 네일 쪽이 확실한 우위다. 다만 이번 경기는 수원 원정이고, 팀 자체가 3연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다는 점, 그리고 바로 전날 불펜 소모가 컸다는 점까지 더해지면 '6~7이닝 2실점 이내'로 막아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난점이 있다.

[서울=뉴스핌] KT 선발 투수 맷 사우어. [사진 = KT 위즈] 2026.03.28 wcn05002@newspim.com

◆ 주요 변수

KT의 홈 타선 vs 네일의 위력적인 피칭

KT는 시즌 초부터 높은 팀 타율(0.287)과 0.802에 달하는 OPS(출루율+장타율)를 앞세워 공격 야구를 펼치고 있으며, 수원 홈에서는 장타 생산이 특히 활발하다. 네일은 피안타 억제력과 이닝 이터 능력이 뛰어나지만, KIA 불펜이 최근 흔들리는 상황이라 7이닝 이상을 버티지 못하면 경기 후반 흐름이 KT 쪽으로 급격히 기울 수 있다.

KIA 입장에서는 네일이 초반부터 KT 중심 타선을 강하게 압도해 '투수전 분위기'를 만들어야 유리하다. 반대로 초반에 실점하며 끌려가는 양상이 나오면, KT 불펜과 수원 홈 분위기까지 감안할 때 추격이 쉽지 않아진다.

KT 못지않은 KIA 타선

KIA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이미 'KT 못지않은 화력'을 증명했다. 전날 수원 KIA-KT 경기에서 나성범은 동점 2타점 적시타와 역전 1타점 2루타를 포함해 3타점을 책임지는 강력함을 자랑했다. 김도영은 1타점 적시타에 더해 주루 센스까지 보여줬다. 6회 2사 1, 3루에서 나성범의 동점 2타점 적시타 때 1루에서 홈까지 폭풍 질주해 득점을 올린 데 이어, 8회 1사 1루에서도 나성범의 좌중간 2루타에 다시 한 번 과감한 주루로 홈을 밟았다. KT가 아무리 강한 타선을 보유하고 있다 해도, 팀 타율 3위에 빛나는 KIA(0.274) 네일의 호투와 맞물린다면 승부를 끝까지 모르게 만드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연패 KIA의 분위기 vs 선두권 KT의 자신감

KIA는 3연패 흐름 속에서 네일을 앞세워 '에이스 데이'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팀 전체가 흔들릴 때 에이스가 나서는 만큼 타선도 일반 경기보다 더 집중력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지만, 21일 경기에서 KT에 역전패를 당한 직후라는 점이 심리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KT는 같은 KIA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로 선두에 오른 직후라 자신감과 홈 팬들의 응원이 극대화된 상태다. 이런 흐름 속에서 초반 선취점이 KT 쪽으로 향한다면, 경기 전체 분위기를 지배하는 쪽은 KT가 될 공산이 크다.

안현민·허경민 공백, 김민혁 등 대체 자원의 역할

KT는 타선의 주축이던 안현민과 허경민이 나란히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최소 3~4주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여기에 내야 유틸 자원 류현인까지 손가락 골절로 빠지며 외야·내야 전반의 뎁스가 시험대에 올랐다.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1군에 콜업된 김민혁은 21일 KIA전에서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어떻게든 되는 팀' KT의 상징적인 한 방을 보여줬다. 본래 좌익수·1번 타입답게 콘택트와 출루에 강점을 바탕으로 상위 타선에서 테이블세터와 상황별 타격 역할을 겸하며 3번 안현민의 자리는 프리에이전트(FA)로 이적한 김현수가 채워주고 있다.

다만 안현민의 장타력과 주루, 선구안, 허경민이 제공하던 3루 수비 안정감과 승부처 경험치는 단기간에 완전히 대체하기 어렵다. 결국 김민혁뿐 아니라 김현수·최원준 등 FA 야수진과 장성우를 축으로 한 베테랑 라인이 출루·장타·클러치에서 조금씩 '조각 메우기'를 해줘야 네일을 상대로 한 점 싸움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고, 안·허 콤비의 공백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손실 폭을 얼마나 최소화하느냐가 KT 입장에서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라 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 KT 김민혁이 지난 21일 2026 KBO 정규시즌 수원 KT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 = KT 위즈]

⚾ 종합 전망

선발 매치업만 놓고 보면 KIA 네일이 KT 사우어보다 한 수 위다. KBO 3년 차에 접어든 검증된 에이스라는 점, 올 시즌 초반 성적과 안정감 모두 네일이 앞서 있으며, 이론상으로는 KIA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잡을 수 있는 구도다.

그러나 팀 분위기와 전체 전력, 홈 이점을 감안하면 그림은 달라진다. 선두권을 질주 중인 KT는 수원 홈과 뜨거운 타선, 비교적 안정된 불펜을 바탕으로 네일에게도 최소 2~3점은 뽑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KIA는 3연패 흐름과 불펜 불안을 안고 있어, 네일이 7이닝 이상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하지 못한다면 리드를 끝까지 지키기 쉽지 않다.

전반적인 전력 밸런스와 최근 분위기, 홈 이점까지 감안하면 '선발은 KIA 우세, 팀 전력과 흐름은 KT 우세'라는 구도 속에서 KT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할 수 있다. 다만 네일이 에이스다운 피칭으로 KT 타선을 꽁꽁 묶을 경우, 저득점 접전 속 KIA가 연패를 끊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여지도 충분하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22일 수원 KT-KIA전을 분석해줘=Perplexity]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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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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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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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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