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쿠팡, 경실련 동일인 지정 촉구에 반박…"부작용 크고 실효성 없다" 주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경실련이 23일 김범석 쿠팡Inc 의장 동일인 지정 촉구했다.
  • 쿠팡은 입장문으로 제도 취지와 지배구조 불일치 주장했다.
  • 해외상장사 규제 부작용과 형평성 문제도 제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00% 지배구조로 사익편취 우려 없어"…동일인 지정 필요성 부정
"SEC 공시 이미 이행 중…이중규제·형평성 문제 발생 가능"
경실련 "실질 지배력 기준으로 김범석 의장 동일인 지정해야"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 동일인 지정 여부를 앞둔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에서 김범석 의장의 동일인 지정을 촉구하고 나서자 쿠팡 측은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이를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23일 쿠팡은 입장문을 통해 동일인 제도의 취지와 자사 지배구조가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동일인 제도는 총수 일가가 소수 지분으로 기업을 지배하며 사익편취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지만, 미국 상장사인 쿠팡Inc 중심의 지배구조는 이러한 우려와 무관하다는 것이 쿠팡의 설명이다. 특히 해외 상장기업 CEO에 해당 제도를 처음 적용할 경우 실효성보다 부작용이 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 [사진=쿠팡 제공]

또 쿠팡은 정부가 제시한 동일인 판단 예외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동일인을 자연인으로 보든 법인으로 보든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동일하며, 김범석 의장은 쿠팡Inc를 제외한 국내 계열사에 출자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또 친족이 국내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거나 임원으로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계열사 간 채무보증이나 자금거래도 없어 규제 필요성이 낮다고 주장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쿠팡은 사익편취 우려가 없다는 점을 부각했다. 쿠팡Inc가 한국 쿠팡 법인을 100% 소유하고, 국내 법인이 다시 자회사와 손자회사를 100% 지배하는 구조로 총수 일가의 우회 지배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또 쿠팡 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규정을 이미 준수하고 있는 만큼 동일인 지정 시 한국과 미국 양국의 이중 규제를 받게 되는 문제도 제기했다. 이밖에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될 경우 글로벌 이사회 구성원까지 동일인 관련자로 편입되는 등 제도 적용 과정에서 비합리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

쿠팡은 외국계 기업과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했다. 동일인을 법인으로 지정한 다른 해외 기업 사례와 비교할 때 쿠팡만 자연인 동일인을 적용하는 것은 차별적 조치가 될 수 있으며, 한미 FTA상 최혜국 대우 및 투자자 보호 의무 위반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 의장 동생 역시 국내 계열사 지분이나 등기임원 지위 없이 쿠팡Inc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을 뿐이라며, 일반적인 대기업 총수 일가와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경실련은 이날 자료를 통해 동일인 지정은 기업집단의 실질적 지배자를 명확히 하는 규제의 출발점이라며 김범석 의장의 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적이나 지배구조 형식이 아닌 실제 의사결정 권한과 영향력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며, 동일인 지정이 내부거래 감시와 사익편취 규제, 책임성 강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사진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헌정사 첫 5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중대한 기로에 섰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후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린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뉴스핌DB]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10차례 받아 후원자였던 김 씨에게 33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을 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17일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원을 구형했다. 강 전 부시장과 김 씨에게는 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오 시장이 특검의 구형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을 박탈당한다.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집행유예 포함) 형을 확정받을 경우 5년간 공무담임 등의 제한 규정에 따라 취임하거나 임용될 수 없다. 선고에 앞서 취임하거나 임용된 자는 퇴직해야 한다. 특검 측은 결심공판에서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된다"며 "(오 시장은)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정황증거와 간접증거는 있지만 녹취와 같은 직접증거는 없다고 반박했다. 또 명 씨를 만난 적은 있지만, 명 씨가 선거 전략을 담당할 만큼 전문성을 갖췄다고 보지 않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선고를 앞둔 지난 20일 오 시장은 특검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법치주의를 흔드는 정략적인 장외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오 시장이 이날 1심에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는다고 해도 형 확정 전이므로 곧바로 시장직이 박탈되지 않는다. 특검법의 신속 재판 규정(1심은 기소일로부터 6개월, 2·3심은 전심 선고일로부터 3개월)에 따라서 항소와 상고가 이어질 경우 늦어도 내년 1월 전후에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이뤄질 전망이다. 100wins@newspim.com 2026-07-22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