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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 포커스] 킥플립·투어스·앤팀도 뛰어든 '컴백 팝업'…K팝, 경험형 팬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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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 아이돌들이 26일 컴백 공식에 팝업스토어를 필수 코스로 추가했다.
  • 킥플립은 7~13일 성수에서 미니4집 팝업을 열어 청춘 에너지를 체험시켰다.
  • 투어스와 앤팀도 각각 하이브 사옥과 아이파크몰에서 경험형 팝업을 진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K팝 아이돌의 컴백 공식이 달라지고 있다. 예전엔 앨범 발매와 음악방송 출연이 컴백의 전부였다면, 이제는 팝업스토어 오픈이 사실상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포토카드와 앨범 같은 '소유형 굿즈' 중심에서 벗어나, 팬이 아티스트의 세계관을 온몸으로 체험하는 '경험형 소비'가 K팝 팬덤의 새로운 문화로 떠오른 것이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킥플립 팝업. [사진=최문선 기자] 2026.04.24 moonddo00@newspim.com

이 변화의 중심엔 Z세대가 있다. SNS에서 자신의 일상과 경험을 공유하는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팬들에게 팝업스토어 방문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가 됐다. 아티스트의 앨범 콘셉트를 그대로 옮겨놓은 공간에서 찍은 인증샷은 팬덤 안에서 강력한 소속감을 만들어내고,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까지 낳는다.

기획사 입장에서도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마케팅 수단을 넘어선다. 팬과의 접점을 직접 만들고, 앨범 발매 시기에 맞춰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팬덤 충성도를 높이는 전략적 도구로 자리 잡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의 막내 그룹 킥플립. [사진=JYP엔터테인먼트] alice09@newspim.com

◆킥플립, '청춘 에너지' 그대로 옮긴 성동구 팝업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킥플립(KickFlip)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수에서 미니 4집 'My First Kick'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팝업스토어 곳곳에는 미니 4집 콘셉트 포토가 전시돼 청춘 에너지가 집약된 앨범의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멤버들의 QR코드를 스캔하는 스탬프 미션, 음성 메시지 도슨트 콘텐츠,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타이틀곡 '눈에 거슬리고 싶어'는 리더 계훈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하이퍼 펑크 기반 댄스곡으로, 설레면서도 거침없이 들이대는 사랑 에너지가 매력 포인트다. '눈에 거슬리고 싶어'는 이후 쇼! 챔피언과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컴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초동 45만장을 돌파하며 자체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투어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moonddo00@newspim.com

◆투어스, 하이브 사옥을 '체험형 공간'으로…대형 미디어 월·청음존까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투어스(TWS)는 미니 5집 '노 트래지디(NO TRAGEDY)' 발매일인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1층에서 팝업 '투어스 5th 미니 앨범 '노 트래지디' 팝업' (TWS 5th Mini Album 'NO TRAGEDY' POP-UP)'을 운영한다.

입구에는 여섯 멤버의 비주얼과 앨범 메인 키비주얼을 활용한 모션 그래픽이 팬들을 맞이하고,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즐길 수 있는 대형 미디어 월, 신곡과 멤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청음존, 포토존 등이 마련돼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진다.

투어스는 오는 27일 오후 6시 미니 5집 '노 트래지디'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와 팝업스토어를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방식은, 음반 공개 직후 팬들이 앨범의 감성을 현장에서 즉각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앤팀. [사진=YX레이블즈] moonddo00@newspim.com

◆앤팀, '늑대인간 아지트'로 꾸민 오픈형 체험 이벤트

YX 레이블즈 소속 앤팀(&TEAM)은 일본 미니 3집 '위 온 파이어(We on Fire)' 발매를 기념해 25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더 테라스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벤트 공간은 '늑대인간 아지트'를 옮겨놓은 듯 꾸며졌으며, 앤팀의 신보 콘셉트를 반영한 연출로 몰입감을 높였다. '늑대 무리의 친구가 되는 과정'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 데시벨 테스트를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하울링존', 포토존 등이 마련됐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행사로 운영됐다.

앤팀은 오는 5월 13일부터 11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 '2026 앤팀 콘서트 투어 '블레이즈 더 웨이'(2026 &TEAM CONCERT TOUR 'BLAZE THE WAY')'를 개최하고, 6월 18일 도쿄에서 열리는 대규모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의 헤드라이너로도 무대에 오른다. 팝업 이벤트를 투어 전초전으로 활용해 팬과의 온도를 미리 끌어올리는 전략이다.

◆굿즈는 기본, 이제는 공간이 콘텐츠

업계에서는 이 흐름이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구조적 변화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앨범 스트리밍이 보편화되면서 음반 판매만으로는 팬덤의 충성도를 유지하기 어려워졌고, 기획사들도 MD 중심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체험형 콘텐츠에 투자를 확대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팬이 공간 안에서 아티스트의 세계관을 오감으로 느끼고, 그 경험을 SNS에 자발적으로 공유하는 과정이 곧 가장 강력한 마케팅이 된다는 걸 기획사들도 체득하고 있는 것이다.

킥플립·투어스·앤팀의 사례가 보여주듯, 컴백 팝업스토어는 이제 단순한 굿즈 판매 창구가 아니다. 앨범의 세계관을 공간으로 번역하고, 팬에게 '나만의 기억'을 파는 새로운 팬덤 경험의 장이 됐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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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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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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