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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실적 호조 속 혼조 마감…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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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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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뉴욕증시 1일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다우는 하락했으나 기업 실적 호조와 유가 하락이 지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견조한 기업 실적과 유가 소폭 하락이 맞물리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52.87포인트(0.31%) 내린 4만9499.27에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21.11포인트(0.29%) 상승한 7230.12, 나스닥 지수는 222.13포인트(0.89%) 상승한 2만5114.44를 가리켰다.

이번 주 S&P 500 시가총액의 5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LSEG에 따르면 1분기 S&P 500 전체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전년 대비 27.8%로 일주일 전보다 11.7%포인트 급등했다.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최대 분기 성장률이다. 실적을 발표한 314개 기업 중 83%가 순이익 예상치를, 78%가 매출 예상치를 웃돌았다.

US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톰 하인린 수석 투자전략가는 "실적이 기대를 웃돌고 있다"며 "주가에 꽤 좋은 기반"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형 기술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 규모에 대한 우려는 분기마다 반복될 것"이라며 "올해 6500억 달러를 AI에 투자하는 것이 나쁜 게 아니지만 투자자들은 그에 상응하는 수익을 원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은 아이폰17과 맥북 네오의 강한 수요를 내세운 견조한 매출 전망을 제시하며 3.28% 올랐다. 아틀라시안이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소프트웨어주도 강세를 보였다. 아틀라시안은 29.58% 급등했으며 세일즈포스와 서비스나우도 각각 4.13%, 3.23% 올랐다.

반면 로블록스는 연간 예약 전망 하향으로 18.33% 급락했다. 레딧은 낙관적인 분기 매출 전망에 13.07% 뛰었다. 엑손모빌과 셰브런은 중동 분쟁 여파로 이익이 타격을 받으며 각각 1.02%, 1.39%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란이 미국에 새로운 협상안을 제출했다는 소식에 원유 선물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에너지 공급 차질이 지속되며 유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 공장 활동이 4월에 4개월 연속 확장됐으나 인플레이션 선행 지표인 가격지급 항목이 4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아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4월 한 달간 S&P 500은 10% 이상, 나스닥은 15% 이상 상승해 2020년 이후 최대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5월부터 시작되는 역사적으로 약한 6개월 구간에 대한 경계감도 나온다. 피델리티 데이터에 따르면 1945년 이후 S&P 500의 5~10월 평균 상승률은 약 2%로 11월~4월의 약 7%에 크게 못 미친다.

에드워드 존스의 앤젤로 쿠르카파스 수석 글로벌 투자전략가는 "한편에는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이익이, 다른 편에는 유가와 채권 금리 상승 압박이 있다"며 "4월에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 줄다리기가 전개되면서 조정 국면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다음 주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5월 8일 발표될 4월 고용 보고서다. 로이터 설문에서 경제 전문가들은 4월 비농업 취업자 수가 7만3000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3월의 17만8000명에서 크게 줄어드는 수준이다.

LPL 파이낸셜의 제프 부흐빈더 수석 주식 전략가는 "매일매일 경제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한두 달 뒤에도 브렌트유가 배럴당 120달러를 웃돌고 봉쇄가 계속된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시나리오"라고 경고했다.

이란 전쟁의 향방도 여전히 핵심 변수다. 중동 긴장이 지속되면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더욱 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 연준 회의에서 세 명의 이사가 금리 인상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성명 문구에 반대표를 던지면서 10년물 국채 금리가 1개월 만에 최고치인 4.4%대로 올랐다. 쿠르카파스 전략가는 "10년물 금리가 4.5%를 넘으면 투자자들이 밸류에이션을 재고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음 주 팔란티어·월트디즈니·맥도날드·AMD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다. 조운스트레이딩의 마이클 오루크 수석 시장 전략가는 "반도체 업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AMD 실적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65% 오른 17.00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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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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