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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앤트로픽 초대형 IPO 몰려온다…월가선 "강세장 막바지 신호일 수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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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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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가 BofA가 스페이스X와 앤트로픽 IPO를 강세장 막바지 신호로 경고했다.
  • 초대형 IPO가 대규모 주식 공급으로 기존 증시에 부담을 주고 빅테크 매도 압력을 유발한다.
  • 패시브 펀드와 투자자들이 신규 편입을 위해 기존 기술주를 팔 가능성이 높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BofA "강세장 막바지 신호일 수도"
대규모 신규 상장에 빅테크 매도 압력 우려
"패시브 자금, 기존 기술주 팔아 IPO 편입 가능성"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초대형 기업공개(IPO)가 미국 증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보다는 오히려 기존 강세장을 흔들 수 있다는 경고가 월가에서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IPO를 다시 위대하게(Make IPOs Great Again)'를 내세우며 공공·민간 시장 규제 완화에 나선 가운데, 월가는 최근 스페이스X와 앤트로픽 등 초대형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에 사실상 '레드카펫'을 깔고 있다.

주요 지수 제공업체들도 이들 기업의 조기 지수 편입을 위해 규정을 바꾸고 유동주식수(free float) 산정 방식까지 조정하고 있다.

하지만 월가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이러한 움직임이 오히려 증시 강세장의 막바지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앤스로픽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BofA "강세장 막바지 신호일 수도"

BofA의 주식·퀀트 전략가인 서비타 수브라마니안은 보고서에서 "최근의 변화는 투자 사이클 후반부에 나타나는 인위적 움직임(late-stage machinations)을 연상시킨다"며 "강세장 종료 국면의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 사이클 후반부란 기관투자가들이 보유 자산을 조용히 정리하는 사이 개인투자자들이 투기적으로 자산 가격을 끌어올리는 시기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시장 하락 직전에 자주 나타나는 현상으로 해석된다.

특히 수브라마니안은 스페이스X와 앤트로픽 같은 초대형 IPO가 대규모 신규 주식 공급을 유발해 기존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동안 미국 증시 강세장을 떠받친 핵심 요인 가운데 하나는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주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는 점이었다.

시카고대 산하 증권가격연구센터(CRSP)에 따르면 미국 상장 주식 수는 1990년대 8000개 이상에서 지난해 약 4000개 수준까지 줄었다.

자사주 매입 확대와 장기 비상장 유지, 상장사 인수 후 비상장 전환,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시장 내 유통 주식 수가 계속 감소해왔다는 것이다.

수브라마니안은 "2000년대 이후 이어져온 '주식 감소(equity shrinkage)' 기반 강세장 논리는 이제 끝날 가능성이 있다"며 "대규모 신규 주식 발행 물량이 시장에 쏟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 대규모 신규 상장에 빅테크 매도 압력 우려

그는 이러한 변화가 현재의 미국 증시 구조 자체를 흔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미국 증시는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으로 불리는 초대형 기술주들이 사실상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2026년 초반에는 상승 종목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시장폭 확장(breadth expansion)' 흐름이 나타났지만, 최근 랠리는 다시 소수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회귀했다는 평가다.

현재 매그니피센트 세븐은 S&P500 지수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실제로 S&P500 지수가 지난 4월 10% 이상 상승한 반면, 동일 가중(equal-weighted) 지수 상승률은 6% 수준에 그쳤다.

수브라마니안은 스페이스X와 앤트로픽 같은 초대형 IPO가 기존 빅테크 종목들에 매도 압력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투자자들이 신규 IPO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보유 주식을 처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패시브 자금, 기존 기술주 팔아 IPO 편입 가능성"

특히 미국 내 자산의 약 60%가 패시브(passive)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이 자금 상당 부분이 초대형 기술주에 집중돼 있다는 점도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다.

또 현금성 자산 약 8조달러를 보유한 미국 은퇴자들 역시 장기 성장주보다는 배당과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자산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수브라마니안은 "패시브 펀드들은 신규 상장을 편입하기 위해 기존 보유 종목을 매도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기존 기술주들에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이르면 오는 6월 상장을 추진 중이며 기업가치는 2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생성형 AI 스타트업 앤트로픽 역시 오는 10월 IPO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최근 투자 유치 기준 기업가치는 9000억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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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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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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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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