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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도교육청노조 정책간담회…"학교지원 중심 교육행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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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9일 노조와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 노조는 인력 재배치와 학교 행정실 역할 변화 등을 제안했다.
  • 안 후보는 학교 현장 중심 교육행정 전환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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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통합공무원노조, 정책제안서 전달…인력 진단·행정실 역할 등 제안
"교사는 수업에 전념, 행정은 행정이 책임…선진적이고 합리적인 교육행정 필요"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9일 경기도교육청통합공무원노조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학교지원 중심 교육행정으로의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전했다.

안민석 후보는 "교육행정의 기준은 본청이나 지원청의 편의가 아닌 학교 현장의 체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캠프]

노조는 간담회에서 안 후보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교육행정기관의 인력 진단 및 재배치, 학교 행정실의 조직 다양화와 역할 변화, 지방공무원 연수 확대, 노동비서관제 도입 등의 주요 과제를 제안했다.

제안서에는 신설학교 증가와 교육지원청의 분리 수요에도 불구하고 총액인건비 한계로 인해 현장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는 경과가 담겼다. 또한 교육행정기관이 확대되면서 학교 현장 지원보다 내부 인력이 늘어나는 경향이 반복되고 있어, 객관적인 인력 진단과 현장 중심의 재배치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학교 행정실의 역할 변화 역시 핵심적으로 논의됐다. 노조는 행정수요 증가와 인력 부족, 직종 간 갈등 심화 문제를 언급하며 교사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 행정지원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지방공무원 연수 확대와 노사 소통 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도 검토됐다. 노조는 직급 및 보직에 맞춘 장기 정책연수와 노사관계 예방,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교육감과 노동단체 간의 직접 소통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안 후보는 "교육청의 조직은 커졌지만 학교 현장은 더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며 "교육행정의 기준은 본청이나 지원청의 편의가 아닌 학교 현장의 체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사는 수업에 전념하고 행정은 행정이 책임지는 구조가 필수적이다"라며 "교육행정 시스템을 선진적이고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학교지원 중심 교육행정의 출발점"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항은 학교업무 최적화와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 교육지원청 기능 재설계, 학교시설 관리 전문화와 관련된 기존 행정혁신 방향과 일치한다"며 "현장의 요구를 학교지원 중심 교육행정의 과제로 받아들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eign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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