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채권/외환] 중동 리스크에 美 국채금리·달러 동반 상승…유가 급등에 인플레 우려 재점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트럼프 대통령이 11일 이란 평화안 답변을 거부했다.
  • 국제유가 급등하며 WTI 98달러, 브렌트유 103달러 돌파했다.
  • 미 국채 수익률 상승하고 달러화 강세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트럼프, 이란 평화안 거부…WTI 98달러·브렌트유 103달러 돌파
강한 고용지표에 금리 인하 기대 후퇴…골드만 "인하 시점 늦춰"
미·중 정상회담·美 CPI 발표 촉각…국채 입찰 수요도 부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화가 1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평화 제안에 대한 이란의 답변을 거부하면서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졌고,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가속 가능성이 시장을 흔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의 휴전이 "생명유지 장치에 의존하고 있다(on life support)"고 밝혔다. 그는 이란 측의 미국 평화 제안 답변을 거부했으며, 이에 따라 10주째 이어지고 있는 분쟁이 다시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번 충돌로 수천 명이 사망했고 주요 에너지 공급망도 차질을 빚고 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5.21 mj72284@newspim.com

◆ 트럼프, 이란 평화안 거부…WTI 98달러·브렌트유 103달러 돌파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3.37% 오른 배럴당 98.64달러를 기록했고,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배럴당 103.80달러까지 치솟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unacceptable)"고 밝히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대부분 폐쇄된 상황 속 공급 차질 우려가 확대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됐다. 미슐러파이낸셜의 톰 디 갈로마 매니징 디렉터는 "주말 동안 실질적인 합의가 나오지 않으면서 시장의 초점은 계속 이란 문제에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분쟁으로 인해 이번 주 발표될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다소 높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미 목표치인 연 2%를 웃도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고유가 충격이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평가하기 위해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 강한 고용지표에 금리 인하 기대 후퇴…골드만 "인하 시점 늦춰"

지난 금요일 발표된 4월 미국 고용보고서도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켰다. 비농업 부문 고용은 11만5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6만2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월가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는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 시점을 기존보다 한 분기 늦춘 2026년 12월과 2027년 3월로 각각 조정했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유가 충격이 완화된 이후 월별 인플레이션 수치가 낮아지고 노동시장이 추가 둔화되는 조합이 나타나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 기준은 결국 충족되겠지만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 정책 전망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은 4.6bp(1bp=0.01%포인트) 오른 3.939%를 기록했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4bp 상승한 4.404%를 나타냈다.

달러화도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07% 오른 97.917을 기록했다. 장중에는 98.156까지 상승했다. 유로화는 0.03% 하락한 1.178달러를 기록했고, 달러/엔 환율은 0.29% 상승한 157.11엔을 나타냈다.

달러 강세 속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2일 오전 7시 22분 기준 전장 대비 0.75% 상승한 1475.00원에 거래됐다.

뉴욕 소재 배녹번 캐피털 마켓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마크 캔들러는 "미국이 이란의 역제안을 거부한 것이 휴전 종료를 의미하는지, 아니면 새로운 협상 국면으로 들어가는 것인지 시장이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시장은 일관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무언가를 기다리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 미·중 정상회담·물가 지표 주목

시장에서는 이번 주 예정된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에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란 문제와 대만, 인공지능(AI), 핵무기, 핵심 광물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테레사 알베스 골드만삭스 전략가는 "이번 정상회담이 위안화 강세를 이끄는 단기 촉매제가 될 수 있지만, 위안화 강세의 배경은 보다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요인에 기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에서는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4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말 공개된 수출 지표에서도 AI 관련 수요 확대에 힘입어 중국의 수출 증가세가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시장의 핵심 일정은 미국의 4월 물가 지표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2일,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3일 발표된다.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따르면 4월 헤드라인 CPI는 전월 대비 0.6%, 전년 대비 3.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7% 상승이 전망된다.

PPI는 헤드라인 기준 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4.9% 상승이 예상되며,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4.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 재무부는 이날 580억달러 규모의 3년물 국채 입찰을 실시했지만 수요는 부진했다. 응찰률은 2.51배로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았다. 이번 입찰은 이번 주 예정된 총 1250억달러 규모 국채 발행의 시작이다.

미 재무부는 이어 12일 42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 13일에는 25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국채를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