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최휘영 장관 "관광두레, 시작뿐 아니라 다음 단계도 챙기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밀양에서 관광두레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 현장에서는 청년 창업 자금·허가 절차·청년 나이 기준 등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고 문체부는 맞춤 지원과 예산 보완을 약속했다
  • 관광두레 성과와 함께 관광객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이 10만 명을 넘는 등 밀양 관광 수요가 인구 감소와 대비되는 성장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밀양=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경남 밀양을 찾아 '관광두레' 현장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밝혔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경남 밀양을 방문해 한 식당에서 경남지역 관광두레 관계자를 만나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 문체부] 2026.05.15 fineview@newspim.com

이날 밀양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경남 5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관광두레 PD와 주민 사업체 대표 등 11명이 참석했다.

현장의 목소리는 "처음엔 막막했지만 전문 컨설팅과 파일럿 지원이 버팀목이 됐다. 그 이후가 더 문제다"라며 대체로 공통된 의견을 냈다.

경남 고성에서 생태관광 사업체 '로카'를 운영하는 허수현 대표는 "청년 중소 업체들은 초기 사업화 비용 부담이 크게 느껴지는데, 자체 예산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상품 하나를 만들기 위한 샘플 제작비도 어마어마하게 든다"고 털어놨다. 허 대표는 2020년 관광두레 사업으로 창업해 현재까지 사업체를 키워오고 있다.

함양에서 복숭아 특산물 관광 사업을 하는 김지혜 대표도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컨설팅과 행사 지원 효과는 크게 보고 있지만, 거점을 만들려 해도 자금이 부족하고 법적 허가 절차도 벽"이라며 자금과 제도 양면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최휘영 장관은 "어떤 예산이 필요한지 자세히 말씀해 주셨다"며 "청년은 기본적으로 자금이 없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확장하려 하면 다 돈인데, 그것만 조금 도와주면 다음 단계로 빨리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힘들다는 것을 잘 안다"고 공감했다.

문체부는 지난 4월 확정된 31억 원 규모의 '청년 관광두레' 추경 예산을 바탕으로 비수도권 지역에 신규 청년 사업체 100여 개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제도의 엇박자도 도마에 올랐다. 함안에서 체험 주민 사업체를 운영하는 추수진 대표는 "함안군의 모든 청년 사업 나이 기준은 49세인데, 관광두레 사업에는 39세로 되어 있다"며 "군 단위 현실에 맞게 기준 조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최휘영 장관은 이 문제에 대해 "청년 기준은 이쪽만이 아니라 예술 지원, 문화 산업 등 청년이라는 단어가 붙는 모든 곳에서 나타나는 애로사항"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다음 단계 다음 단계도 잘 살피겠다"며 내년 예산에 생애 주기별 맞춤 지원 등을 고려하겠다는 계획임도 언급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경남 밀양을 방문해 한 식당에서 경남지역 관광두레 관계자를 만나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문체부] 2026.05.15 fineview@newspim.com

◆ "각자 사업도 중요하지만, 모여서 더 크게"…교류 플랫폼 구축 의지

최 장관은 개별 사업체 지원을 넘어 커뮤니티 기반의 성장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지금은 부정기적으로 자연 발생적으로 만나는 구조인데, 이를 더 확장된 커뮤니티 형태로 자주 만나서 성공 사례도 발표하고 실패 사례도 공유하는 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 자꾸 교류하다 보면 사업이 연결되고 시너지가 난다. 지역에 머무는 게 아니라 전국,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함안군 관광두레 PD 최승일은 "낙화놀이처럼 함안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더 발전시키고, 주민 사업체 협의체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 사업체들이 제도권 안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기반도 만들었다"고 현황을 전했다.

밀양 이혜영 PD 김익조는 장미길 캠핑 상품, 주민 여행사, 반려견 특화 프로그램 등 지역 밀착형 사업을 소개하며 "밀양스러움을 최대한 담으려 했다"고 말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경남 밀양을 방문해 아리랑시장에서 밀양시와 전통시장 상인회가 시행하는 전통시장 바가지·불친절 근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문체부] 2026.05.15 fineview@newspim.com

강정원 문체부 관광실장은 "지역 청년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실제 활동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제도를 손질해 가는 일이 중요하다. 내년도 사업도 보완하겠다"라고 말했다.

관광두레는 2013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2025년까지 147개 지역에서 PD 195명, 주민 사업체 998개를 발굴·육성했다. 밀양시는 2024년 지원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어 올해 사업 3년 차를 맞았다.

최 장관은 이날 오전 밀양 전통시장 바가지·불친절 근절 캠페인과 '반값여행' 인증지인 영남루·밀양읍성 현장 점검도 병행했다.

경남 밀양시의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해 6월 처음으로 10만 명 선이 무너졌다. 지난달 기준 밀양 인구는 9만 9956명으로, 전달 10만 77명보다 121명이 줄어든 수치였다. 1966년 20만 6115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59년 만에 절반 아래로 줄어든 것이다. 2026년 현재 밀양시 인구는 9만 9252명으로 감소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하지만 밀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발급된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10만 명을 돌파했다. 사업 시행 1년여 만에 발급자 수가 밀양시 인구 규모를 넘어섰으며, 2026년 기준 경남도 내 발급자 수와 이용 건수 모두 1위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