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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년] 20조 규모 담합 '철퇴'...설탕값 27%·라면값 1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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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국무회의에서 1년간 20조원 규모 담합 적발·제재 성과를 보고했다
  • 설탕·밀가루·전분당 등 담합 제재로 관련 품목과 아이스크림·빵·라면 가격이 최대 26% 안팎으로 인하됐다고 밝혔다
  • 가맹·하도급·중소기업 분야에서 단체협상권 보장, 납품단가 연동제 확대 등으로 경제적 약자의 권리와 협상력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공정위,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핵심성과 보고
설탕·밀가루·인쇄용지 등 민생 저해 담합 제재 성과
가맹·하도급·중소기업·소상공인 협상력 강화 추진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이재명 정부 출범 1년간 설탕·밀가루·인쇄용지·전분당 등 총 20조원 규모의 담합을 적발·제재한 것을 주요 성과로 내새웠다.

이와 함께 민생 저해 담합에 대한 엄정 대응과 가맹점주, 하도급업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경제적 약자의 권리와 협상력 강화도 핵심 성과로 제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 공정거래 분야 성과를 보고했다.

지난 1월 13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공공기관 업무보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 중이다[제공=공정거래위원회]

이번 국무회의에서 공정위는 '민생 저해 담합 엄정 대응'과 '경제적 약자의 권리·협상력 강화'를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먼저 공정위는 설탕 3조2000억원, 인쇄용지 4조원, 밀가루 5조8000억원, 전분당 6조2000억원 등 총 20조원 규모의 담합을 적발·제재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경쟁 회복과 민생 품목 가격 인하 효과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공정위 자료에 따르면 설탕 가격은 최대 26.5%, 밀가루는 최대 8.1%, 전분당은 최대 20.5% 낮아졌다. 이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아이스크림, 빵, 라면 가격도 각각 최대 13.4%, 6%, 14.6% 인하된 것으로 제시됐다.

과징금 부과 사례도 주요 성과로 담겼다. 공정위는 설탕 담합에 3960억원, 인쇄용지 담합에 338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돼지고기와 계란 담합에 대해서도 각각 31억6000만원, 5억9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담합 근절을 위한 과징금 체계 개편도 추진했다. 공정위는 담합 과징금 하한을 기존 0.5%에서 10%로 20배 상향하는 제도 개선을 지난 4월 완료했다. 과징금 상한을 현행 20%에서 30%로 1.5배 높이는 법안도 지난 2월 발의했다.

아울러 경제적 약자의 권리와 협상력 강화도 핵심 성과로 제시됐다. 공정위는 가맹 분야에서 단체 협상권 보장, 창업 정보 공시제 도입, 폐업 위약금 합리화 등을 추진했다. 단체 협상권 보장은 지난해 12월 법 개정이 완료됐고 폐업 위약금 합리화는 지난해 9월 추진됐다.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모습. [사진=뉴스핌DB]

하도급 분야에서는 대금 지급 3중 안전장치와 납품단가 연동제 확대가 성과로 제시됐다. 대금 지급 3중 안전장치는 지난해 11월 발표됐으며 일부 법 개정이 완료됐다. 에너지 분야 납품단가 연동제 확대는 올해 2월 법 개정이 마무리됐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보호와 관련해서는 이른바 '을의 단체 협상'에 대한 담합 적용 제외를 추진한다. 공정위는 해당 내용을 오는 26일 국무회의에 보고할 계획이다. 기술탈취 엄정 제재와 산업 안전 책임 강화도 성과로 제시됐으며 기술탈취 사건 시정건수는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이번 성과를 통해 38만 가맹점주의 협상력 강화, 120만 하도급업체의 대금 제때 수령, 82만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단체협상 허용과 기술 보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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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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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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