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퀄컴, 밸류에이션 틀이 바뀐다 ②추론 칩이 여는 성장 2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퀄컴이 26회계연도 2분기 자동차 매출을 38% 늘리며 BMW·현대차 등 고객을 확대했다.
  • 단말·자동차에서 쌓은 저전력 AI 기술을 데이터센터 추론 칩으로 확장하며 AI 인프라 업체로 정체성을 바꾸고 있다.
  • 월가는 ASIC 매출과 AI 성장성을 아직 보수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PER이 브로드컴 수준인 30배 안팎까지 재평가될 여지가 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자동차와 엣지형 AI서도 존재감 확대
"추론 국면 물 만났다", 밸류 재평가론
"PER 30배는 돼야, 당장 +18% 여지"

이 기사는 5월 27일 오후 4시1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퀄컴, 밸류에이션 틀이 바뀐다 ①추론 칩이 여는 성장 2막>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車·단말도 존재감 확대

바뀌고 있는 것은 데이터센터만이 아니다. 26회계연도 2분기 자동차 매출은 전년 대비 38% 늘었다. BMW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솔루션을 납품하기 시작했고 스텔란티스·현대자동차·폭스바겐·보쉬까지 고객이 확대됐다. 100만대가 넘는 차량이 퀄컴 칩으로 운전보조 시스템을 구동 중이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회계연도 말 자동차 매출 연환산 6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기판 위에 장착된 퀄컴 베이스밴드 모뎀 칩 [사진=블룸버그통신]

스마트폰·PC 등 단말에서 AI를 구동하는 엣지 AI 분야에서도 퀄컴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PC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에 탑재됐고 구글·메타 스마트안경에도 퀄컴 칩이 들어간다. 스마트안경 시장이 AI 기능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퀄컴은 기존에 세웠던 29회계연도 관련 매출 목표 20억달러를 크게 넘어설 가능성을 내비쳤다.

◆"추론 국면, 물 만났다"

강세론자들은 퀄컴이 밟아온 사업 경로에 주목한다. 퀄컴은 스마트폰·PC 등 단말기뿐 아니라 자동차 등에서 오래 다뤄온 저전력 AI 처리 기술을 데이터센터 추론 칩으로 확장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GPU와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앞세워 단말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면 퀄컴은 그 반대 경로다. 브로드컴·마벨도 같은 ASIC 시장에서 경쟁 대상이지만 단말에서 쌓은 저전력 설계가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기술 기반이 다르다.

데이터센터 AI의 무게중심이 훈련에서 추론으로 옮겨가면서 퀄컴의 경로가 의미를 갖게 됐다. 훈련은 고성능·고전력 GPU가 지배하는 영역이지만 추론은 같은 연산의 반복이라 와트당 비용이 경쟁력을 가른다. 퀄컴이 단말에서 쌓아온 것이 바로 그 와트당 효율이다. 주식시장이 퀄컴을 스마트폰 부품주가 아니라 AI 추론 인프라 업체로 읽기 시작한 배경이다.

현재 월가의 실적 추정치에는 보수적인 시각이 반영돼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 컨센서스 기준 26·27회계연도 매출액은 정체 수준이고 주당순이익은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8회계연도부터 매출과 이익이 동시 반등하는 것으로 전망되지만 증가 폭은 아직 한 자릿수대에 머문다. 최근 잇따른 ASIC 고객 계약이나 데이터센터 외 사업 기대가 추정치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해석이 따른다.

◆"PER, 브로드컴급 돼야"

강세론자들은 퀄컴의 밸류에이션이 브로드컴·마벨과 비교될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코이핀에 따르면 현재 브로드컴과 마벨의 PER(주가수익배율, 포워드)은 각각 31.6배와 54.1배다. 퀄컴의 PER(주가수익배율, 포워드)은 25.5배다. 데이터센터 추론용 ASIC의 출하가 지속적으로 확인되면 퀄컴의 배수는 우선 브로드컴에 근접한 30배 안팎까지 올라갈 여지가 있다는 게 강세론의 논리다.

현재 주당순이익 추정치 컨센서스(9.76달러)에 30배를 적용하면 주가는 현재가보다 18%가량 높은 293달러다. 다만 이는 데이터센터 ASIC 매출이 본격 반영되기 전의 추정치 기준이다. 다음 달 24일 투자자의 날과 12월 첫 출하를 거쳐 수주 규모와 마진이 구체화되면 이익 추정치 자체가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배수와 이익이 동시에 조정되는 것이 강세론이 그리는 그림이다.

다이와캐피털의 루이스 미시오시아 애널리스트는 이달 "퀄컴의 정체성이 스마트폰 칩 공급사에서 AI 인프라 참여자로 전환되고 있고 시장이 이 전환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다음 달 24일 투자자의 날을 추가 촉매로 지목했다. 티그레스파이낸셜의 이반 파인세스 애널리스트는 퀄컴이 무선통신 부문 선구자에서 단말·자동차·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AI 반도체 설계 업체로 전환하고 있다며 매력적인 투자 기회라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사진
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