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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조 달러 '삼전'에 도전장, 中 과창판 IPO 통과 창신메모리 어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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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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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신테크놀로지가 27일 과창판 IPO 심사를 통과했다
  • 상장 후 시총 2조위안 돌파 기대가 커졌다
  • 1분기 매출 719%↑·순익 흑자로 급성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주 시장에 중국판 '삼전' 초읽기
창신, 상하이증시 과창판 IPO 심사 통과
1분기 매출 508억 위안 흑자 전환
상반기 매출 1,100억 위안 돌파 전망
AI 반도체 훈풍 속 시총 2조 위안 낙관
결손금 366억 위안, 수율 개선은 과제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의 대표적인 독자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창신테크놀로지(CXMT·长鑫科技)가 상하이증권거래소 과학혁신판(과창판·科创板) 기업공개(IPO) 심사를 통과하며 상장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차이신 매체가 27일 저녁 보도했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글로벌 3대 메모리 업체의 시가총액이 잇따라 1조 달러(약 1,360조 원)를 돌파한 가운데, 중국 국산 D램 선두 주자인 창신테크놀로지의 상장 후 기업가치가 2조 위안(약 376조 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27일 상하이증권거래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창신테크놀로지는 당일 개최된 상장심사위원회 2026년 제27차 심의회의에서 기업공개(IPO)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번 공모의 공동 주관사는 중진공사(CICC)와 중신건투증권이 맡았다.

중국 반도체 업계에서는 이번 창신테크놀로지의 상장 통과와 더불어, 지난 19일 낸드플래시 전문 기업인 양쯔메모리(YMTC·长江存储)가 후베이성 증권감독국에 IPO 심사를 신청함에 따라 중국 국산 '메모리 양대 기업'의 증시 진입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창신테크놀로지의 이번 과창판 공모 예정 금액은 295억 위안(약 5조 5,500억 원)으로, 과창판 사상 최대 규모다. 조달 자금 중 130억 위안은 총 180억 위안 규모의 D램 기술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투입되며, 75억 위안은 생산라인 기술 개조, 90억 위안은 메모리 선행 기술 연구개발에 각각 사용될 계획이다.

증권가에서는 창신테크놀로지가 상장 후 중국 A주(본토 증시) 최고 시가총액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증권 업계 관계자는 "창신테크놀로지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독보적이었고, 연간 순이익이 1,000억 위안에 달할 것"이라며 "주가수익비율(PER) 20배를 적용하면 기업가치가 2조 위안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A주 시총 1위인 건설은행(약 2조 7,000억 위안)의 뒤를 잇는 초대형 상장 기업의 탄생이 임박했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을 대표하는 독자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창신과기의 창신메모리 공장. (사진=바이두). 2026.05.28 chk@newspim.com

실제 창신테크놀로지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폭발적인 실적 성장을 기록 중이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9% 증가한 508억 위안(약 9조 5,5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330억 위안(약 6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28억 위안 적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SMIC(中芯国际)의 1분기 매출(176억 1,700만 위안)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0% 이상 증가한 1,100억~1,200억 위안, 순이익은 500억~57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중장기 기업가치 평가를 두고 신중론도 제기된다.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표준화율이 높고 경기 변동성이 큰 전형적인 사이클 산업이기 때문에 고점 기준의 PER보다는 주기 중간의 평균 이익이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기준으로 가치를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창신테크놀로지의 누적 결손금이 366억 위안에 달하고 장기 차입금 규모가 1,188억 위안에 이르는 등 재무적 부담이 크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구개발(R&D) 투자액이 각각 46억 7,000만 위안, 63억 4,000만 위안, 95억 9,000만 위안으로 급증하고 있어, 오는 2027~2028년 메모리 업황이 하강 국면에 진입할 경우 채무 상환 압박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창신테크놀로지는 공격적인 설비 투자와 더불어 고부가가치 시장 진입으로 대응하고 있다. 꼭 10년 전인 2016년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설립된 창신테크놀로지는 현재 중국에서 유일하게 DRAM 양산 능력을 갖춘 원천사다. 허페이 1·2기 공장과 베이징 1기 공장을 가동 중이며, 올해 안에 3개 공장의 전면 가동을 통해 월 30만 장 이상의 웨이퍼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CFM플래시마켓에 따르면, 창신테크놀로지의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은 2024년 약 5%에서 2025년 말 7.67%로 상승해 한국, 미국 대기업에 이어 세계 4위, 중국 내 1위 자리를 굳혔다.

제품 포트폴리오 면에서도 샤오미 등 중국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LPDDR 제품을 공급하며 모바일 시장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렸으며, 레노버 등 PC 고객사에 신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향후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빅테크 기업의 인터넷 서버 공급망 진입을 위한 제품 검증(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상장 이후 창신테크놀로지의 핵심 과제로 '칩 수율(양품 비율) 향상'과 '제조 원가 절감'을 꼽고 있다. 반도체 전문가들은 "창신테크놀로지가 지난해 말 출시한 DDR5 제품은 미국의 장비 제재 등 한계로 인해 칩 면적을 넓히는 방식으로 용량을 확대했다"며 "이로 인한 수율 저하와 원가 상승 문제를 극복하고 삼성전자 등 글로벌 선두 기업과 가격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돌파구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한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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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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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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