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케이엠제약은 1일 미국 전략 파트너사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양사는 케이엠제약 자사·파트너 브랜드 미국 유통과 OEM/ODM 생산 협력을 추진한다
- 미군·B2B 등 고진입장벽 채널 공략으로 북미 매출 확대를 모색하되 MOU는 비구속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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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구강케어 및 라이프스타일 뷰티 OEM/ODM 전문기업 케이엠제약은 미국 현지에서 전략 파트너사와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MOU는 백승원 대표의 미국 출장 기간 중 체결됐으며, 양사는 향후 본계약 협상을 거쳐 구체적 협력 방안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파트너사는 미국 현지에서 다년간 정부·기관 조달 채널 사업을 영위해 온 전문 기업으로, 일반 소비재 기업이 단독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미국 내 B2B 및 기관 유통망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파트너사명은 본계약 체결 시점에 양사 협의에 따라 공개될 예정이다.

양사가 협력하기로 한 영역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 케이엠제약의 자사 브랜드 미국 유통 확대다. 회사는 나노그래핀 성분을 활용한 헤어케어 브랜드 '제로시피(ZEROCIPE)'와 오랄케어 브랜드 '폼글(FOAMGLE)'을 비롯한 자체 브랜드의 북미 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파트너사 자체 브랜드의 케이엠제약 OEM/ODM 생산이다. 파트너사가 미국 시장에서 전개할 신규 브랜드 라인 폼(Foam) 제형 오랄케어, 스킨케어 및 건강기능식품 등 복수 카테고리를 케이엠제약이 한국 내 생산·공급하는 구조다.
특히 양사는 미국 대형 유통망 OEM 공급 추진에도 나선다. 미국 주요 리테일러 PB(자체 브랜드) OEM 공급 기회를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양사는 파트너사가 전개하는 신규 폼 제형 오랄케어 브랜드를 케이엠제약이 OEM 생산하고, 이를 미국 군 관련 유통 채널 및 B2B 공급망에 공급하는 방안을 함께 타진할 예정이다. 케이엠제약은 자체 보유한 폼 제형 오랄케어 기술과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 제조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백승원 대표는 "북미에서 K-뷰티의 다음 과제는 신규 진입이 아니라 채널의 다각화이며, 일반 리테일을 넘어 군·B2B 등 진입 장벽이 높은 채널로 확장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시장 확보"라며 "단독 진입보다 현지를 깊이 이해하는 파트너와 함께 들어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식이다. 양사가 보유한 강점 케이엠제약의 검증된 OEM/ODM 제조 역량과 파트너사의 미국 현지 유통 네트워크를 결합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MOU는 구속력 있는 본계약은 아니며 향후 협의 결과에 따라 구체적 협력 범위와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면서도 "북미 매출 비중 확대라는 중장기 전략 방향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