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폭염·호우에 밥상물가 비상…배추·계란 등 11개 품목 집중관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부가 4일 폭염·호우 대비 농축수산물 수급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 배추·무 비축 확대, 계란·닭고기 수입과 농축산물 할인 지원으로 장바구니 물가를 관리한다
  • 수산물은 고수온 대비 예산을 늘리고 수산대전·온누리 환급을 연계해 조기출하와 소비 촉진에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4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여름 수급대책반 가동
닭 종란 1700만개 확보…수산물 최대 50% 할인 행사 추진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가 잦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농축수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가동한다.

배추와 무 비축물량을 확대하고 계란 수입을 늘리는 한편, 농축산물 할인 지원과 수산물 조기출하를 통해 여름철 장바구니 물가 관리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4일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름철 폭염·호우 대비 농축수산물 수급 안정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여름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보다 높고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6~7월 장마철 강수량이 평년을 웃돌고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도 커 농축산물 수급 불안 우려가 제기된다.

대형마트에 진열된 생닭 [사진=뉴스핌]

현재 농축산물 작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다. 배추와 무는 여름 재배면적이 감소 추세지만 생육 상황은 전·평년보다 좋고, 수박·참외·토마토·오이 등 과채류도 재배면적 증가와 함께 작황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와 배, 복숭아 역시 봄철 냉해 피해가 줄어들면서 생육 여건이 개선됐다.

축산물 공급도 비교적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여름철 돼지 도축 물량은 418만마리로 전년보다 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닭고기는 부화용 종란 1700만개 수입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물량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계란도 산란계 입식 증가에 따라 7월 이후 생산량이 전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다만 정부는 이상기후가 장기화할 경우 농축산물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지난해 8월 고온 영향으로 9월 배추 가격은 전년보다 90.0% 급등했고, 2023년에는 장기간 호우로 애호박 가격이 평년 대비 75.1%, 오이는 40.2% 상승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협,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이 참여하는 '여름철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

배추, 무, 상추, 깻잎, 사과, 배, 복숭아, 수박, 참외,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11개 품목을 중점 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생육·사육 동향을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공급 여력도 대폭 확충한다. 배추와 무는 정부 비축물량 2만1000톤(t)과 출하조절시설 물량 7000톤을 확보해 공급 차질 시 시장에 즉시 방출한다. 정부는 해당 물량이 가락시장 기준 100일 이상 공급 가능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계란은 미국에 이어 태국과 브라질로 수입선을 다변화해 신선란 3123만개를 수입·공급한다. 수입 계란은 30구 기준 5990원 수준으로 공급해 유통업체의 가격 인상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닭고기는 초복·중복·말복 등 성수기 수요에 대비해 부화용 종란 1100만개를 이달 말까지 우선 들여오고, 나머지 600만개도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수입한다. 또 돼지고기 1만2000톤, 닭고기 3만톤, 계란가공품 4000톤에 할당관세를 적용해 외식·가공 수요를 분산할 계획이다.

소비자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할인 지원도 추진한다. 정부는 가격 상승 품목과 대체 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지원을 실시하고, 여름 휴가철 특별 할인 행사도 검토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에 따른 양식수산물 폐사에 대비해 대응 장비 보급 예산을 지난해 58억원에서 올해 76억원으로 31% 확대했다.

또 수산대전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계해 전복·넙치·조피볼락 등 취약 품종의 조기출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수산대전 할인율은 최대 50%, 온누리상품권 환급률은 최대 30%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