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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효과에 자금 쏠림…일주일 새 LG전자 45%·로보스타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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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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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슨 황 방한 기대에 5일 LG·로봇주가 급등했다
  • LG전자·LG씨엔스 상한가, 로보스타 79% 뛰었다
  • 다만 차익실현 매물에 일부 종목 변동성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로봇' 거래대금 확대...'로보스타' 16배 급증
"로봇이 다음 산업"…엔비디아 협력 기대 '들썩'
"기대감은 커졌지만…차익실현 경계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기대감에 LG그룹주와 로봇주가 이번 주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황 CEO가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언급하면서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몰렸고 일부 종목은 일주일 만에 50~80%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LG전자와 LG씨엔에스를 비롯한 LG그룹주, 로보스타와 두산로보틱스 등 로봇 관련 종목에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집중됐다. 다만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일부 종목의 변동성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 엔비디아 협력 기대에 LG·로봇주 '들썩'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6월 4일까지 LG전자 주가는 22만5500원에서 32만8000원으로 45.5% 상승했다. 같은 기간 LG씨엔에스는 8만7600원에서 12만6400원으로 44.3% 올랐고 LG는 11만5800원에서 12만9900원으로 12.2%, LG이노텍은 113만4000원에서 117만3000원으로 3.4% 상승했다.

LG전자와 LG씨엔에스는 최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황 CEO와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회동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피지컬 AI 분야 협력 확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AI 일러스트=이나영 기자]

로봇 관련 종목도 강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로보스타는 7만7700원에서 13만9200원으로 79.2% 급등했고 두산로보틱스는 10만400원에서 15만7900원으로 57.3% 상승했다. 로보티즈도 32만5500원에서 34만3500원으로 5.5% 올랐다.

주가 상승과 함께 거래대금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LG전자의 거래대금은 지난달 28일 6809억원에서 2일 3조8834억원으로 증가했고, 로보스타 역시 같은 기간 151억원에서 2496억원으로 급증했다. 두산로보틱스의 거래대금도 1306억원에서 1조4754억원으로 불어나며 AI·로봇 관련주에 투자자 자금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황 CEO는 이날 김포공항 입국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에는 투자할 분야가 많지만 로보틱스가 다음 주요 산업이 될 것"이라며 "한국은 제조기술과 메카트로닉스, 인공지능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 피지컬 AI 시대 개막…기업별 수혜 기대

피지컬 AI 시장 성장 기대가 높아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사업 확대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용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를 자체 개발하며 로봇 부품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액추에이터는 모터와 감속기, 제어기 등을 통합한 구동장치로 로봇 제조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협동로봇 중심의 사업 구조를 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내년 에이전틱 로봇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8년 산업용 휴머노이드 공개 계획도 제시한 상태다.

현대차그룹은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최대주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 역시 협동로봇과 이동형 로봇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관련 수혜주로 거론된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최근 급등한 관련 종목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 황 CEO의 방한이 이뤄진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5.54%, 4.50% 하락한 가운데 LG그룹주와 로봇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일부 종목은 상승분을 반납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말 이후 국내 증시에 유행했던 젠슨 황 방한 이벤트는 재료 소진 단계에 진입했다"며 "반도체와 AI 관련주에 집중됐던 수급이 다른 업종으로 분산되는 순환매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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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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