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전문] 李대통령 "대한민국 영웅, 영원히 기억"…6·25 전사자 유해 상호봉환식 추모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한·미 6·25 전사자 유해 상호 봉환식에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는 유해 신원 확인과 예우를 끝까지 이어가고 마지막 한 명까지 찾겠다고 약속했다
  • 이번 봉환은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한 공동 희생을 기리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국군 용사 10명 유해가 서울로 돌아올 예정
미군 용사 3명 유해는 미국으로
한국에서 치르는 첫 상호봉환식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한·미 6·25 전사자 유해 상호 봉환식'에서 "우리는 이분들을 '대한민국 영웅'이라는 가장 명예로운 이름으로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공항 국빈 행사장에서 열린 상호 봉환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70여 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가장 뜨거운 청춘과 가장 고귀한 목숨을 바쳤던 영웅들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우리는 자유와 평화를 지켜낼 수 있었다"며 "정부는 영웅 한 분 한 분의 명예를 지키고 그 숭고한 뜻이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오후 서울공항 국빈 행사장에서 열린 '한·미 6·25 전사자 유해 상호 봉환식'에 참석해 추모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KTV] 2026.06.05

다음은 이 대통령의 추모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한국과 미국의 장병과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은 한·미 양국이 함께 피땀 흘려 굳건히 지켜낸 이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한·미 6.25전사자 유해를 상호 봉환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70여 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가장 뜨거운 청춘과 가장 고귀한 목숨을 바쳤던 영웅들이 있었습니다.
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우리는 자유와 평화를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고 오랜 세월이 흐르도록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많은 영웅들이 존재합니다.
그 영웅들을 온전히 고향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일이야말로
살아남은 우리가 해야 할 역사적 책무라고 믿습니다.

오늘 열세 분의 영웅들이 각자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멀고도 낯선 하와이 땅에서 외롭게 기다려 온
우리 국군 용사 열 분의 유해가
마침내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역만리 대한민국 산야에 잠들어 계셨던
미군 용사 세 분의 유해를 최고의 예우를 갖춰 고국으로 보내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이들의 이름은 끝내 찾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하여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의 무게가
결코 가벼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뉴스핌]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오후 서울공항 국빈 행사장에서 열린 '한·미 6·25 전사자 유해 상호 봉환식'에 참석해 국군 용사 10명의 유해와 미군 전사자 3명의 유해가 운구되는 행렬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KTV] 2026.06.05

우리는 이분들을 '대한민국 영웅'이라는 가장 명예로운 이름으로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신 분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
그 이름을 역사 속에 온전히 새기고,
누구도 조국을 위해 바친 삶이 잊혀지거나 외면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
그것이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도리이며
국가의 존재 이유라고 믿습니다.

조국을 지킨 영웅들이 고국의 품에서 편히 쉬실 수 있도록,
마지막 한 분의 신원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유전자 감식과 추적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공동체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합당한 예우를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의 유해 봉환은 인도적 절차라는 의미를 넘어
더 크고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미 양국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끝까지 함께 기억하겠다는 약속이며,
그 희생에 바치는 가장 숭고한 예우이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오늘의 봉환은
참전용사들의 피와 헌신 위에 세워진 한미동맹을
더욱 깊고 굳건하게 만드는 뜻깊은 이정표이기도 합니다.

자국의 용사뿐 아니라 동맹국의 용사까지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노력은
피로 맺어진 한미 동맹의 가장 뜨거운 증거입니다.

수십 년의 세월이 흘러도 전장에서의 약속을 지켜내는 신뢰,
바로 그것이 한미동맹을 지탱해 온 든든한 뿌리입니다.

대한민국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자양분 삼아, 세계인이 놀라는 번영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해방 이후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유일한 나라이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민주주의의 모범국가이며,
반세기 만에 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탈바꿈한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하였습니다.

한·미 양국이 두 손을 맞잡고 흔들림 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면,
이 땅에 온전한 평화가 정착되고
상호 번영이라는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자유와 평화를 위한 고귀한 연대의 역사를
미래세대와 함께 더욱 굳건하게 이어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평화와 번영은
여기 계신 이름 없는 영웅들의 아낌없는 희생 위에 세워진
위대한 유산입니다.

모두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는 나라는 미래가 있고,
그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공동체는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정부는 영웅 한 분 한 분의 명예를 지키고
그 숭고한 뜻이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예우로 보답하는 나라,
단 한 명의 영웅도 잊지 않는 책임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어 그들의 희생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조국의 품에 안기신 영웅들께
깊은 경의와 추모의 마음을 바치며, 평화로운 안식을 기원합니다.

영원히 기억하고, 추모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