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PGA] 올해부터 '워킹 레프리' 도입, 3R~FR 챔피언 조 밀착 운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KPGA 투어가 2026시즌 워킹 레프리를 도입했다
  • 3라운드부터 챔피언 조 밀착 운영에 나섰다
  • 경기 속도와 공정성, 선수 신뢰를 높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뉴스핌] 이웅희 기자=KPGA 투어가 2026시즌부터 새로운 경기위원 운영 방식인 '워킹 레프리'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3라운드부터 파이널 라운드 챔피언 조 밀착 운영으로 경기 속도 개선과 공정성, 선수 신뢰 강화 효과를 얻고 있다.  

워킹 레프리는 경기위원이 선수들과 같은 보폭으로 코스를 걸으며 현장을 지켜보고 규칙 해석이나 구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시 판정을 내리는 제도다.

[부산=뉴스핌] 이웅희 기자=이상선 경기위원 팀장과 정찬민(좌로부터) [사진=KPGA] 2026.06.07 iaspire@newspim.com

KPGA 투어는 올해 개막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해 왔고 현재 경남 양산의 에이원CC 남-서 코스(파71. 7,205야드)에서 진행 중인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도 도입의 배경에는 최병복 경기위원장의 현장 경험이 있다. 최병복 경기위원장은 챔피언 조를 수년간 가까이에서 지켜본 끝에, 우승 경쟁이 걸린 조일수록 경기 지연과 애매한 상황이 선수들의 흐름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판단했다. 특히 경기위원을 호출한 뒤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수분의 공백을 줄여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제도 도입의 출발점이 됐다.

최병복 경기위원장은 "재정이 필요한 상황에 즉각 대응이 가능해 선수들의 흐름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영 방식은 분명하다. 이상선 경기위원 팀장과 유진복 경기위원 팀장이 교대로 아웃코스와 인코스를 맡는다. 두 경기위원은 카트를 두고 선수들과 함께 걸으며 챔피언 조를 중심으로 바로 앞 조까지 살핀다.

현재는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 이틀 동안 워킹 레프리 제도를 적용하고 있으며 선수들이 우승 경쟁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효과는 '신속성'과 '일관성'이다. 이상선 경기위원 팀장은 "선수들의 어떤 재정이 필요한 상황,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가까이 있다 보니 선수들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경기 흐름도 깨뜨리지 않을 수 있다.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큰 도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선 경기위원 팀장은 "상황 전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있기 때문에 판정을 내릴 때도 더 일관되고 신뢰성 있는 부분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수들과 함께 걷는 시간 자체가 상호 이해와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고 플레이 속도 관리와 갤러리 통제, 안전 관리까지 대회 운영 전반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유진복 경기위원 팀장도 워킹 레프리의 장점을 같은 맥락에서 짚었다. 유진복 경기위원 팀장은 "한 라운드 동안 호흡을 맞춰가다 보니 전체적인 흐름에서 상황 파악이 잘 되고 더욱 정확한 판단과 재정이 가능하다"면서 "이동 시간과 상황 파악하는 시간이 줄어들며 선수들도 플레이 흐름을 놓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유 팀장은 "힘든 일이지만 선수들이 더 박진감 있는 플레이 속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는 모습 바라보면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이웅희 기자=유진복 경기위원 팀장 [사진=KPGA] 2026.06.07 iaspire@newspim.com

선수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최병복 경기위원장에 따르면 실제로 챔피언 조에서 경기한 선수들은 손만 들면 경기위원이 곁으로 와주는 점, 호출과 이동에 따르는 공백이 줄어든 점을 반겼다. 특히 분실구나 아웃오브바운즈(OB) 상황처럼 시간 측정과 현장 확인이 중요한 장면에서 워킹 레프리가 곁에 있다는 사실이 선수들에게 '공정성'과 '안정감'을 동시에 준다는 설명이다.

해외 주요 투어와 비교해도 방향성은 분명하다. '디오픈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R&A(영국왕립골프협회)는 대회 모든 코스, 모든 구간의 잠재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대회 기간에는 대규모 심판진을 운영한다. '디오픈 챔피언십'에서는 모든 조에 워킹 레프리가 1차적으로 동행 판정을 맡고 필요할 경우 로버 레프리와 수석 레프리가 단계적으로 판단을 보완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KPGA 투어의 워킹 레프리 역시 우승 경쟁이 가장 치열한 챔피언 조에 심판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세계 주요 대회의 운영 철학과 맞닿아 있다.

최병복 경기위원장은 앞으로도 워킹 레프리 제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병복 경기위원장은 "해외 투어에는 늘 있는 제도지만 우리는 인원 등의 한계로 그동안 시행하지 못했다"면서 "젊고 기동성 있는 경기위원 체계를 갖춰 가면서 앞으로도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PGA 투어가 올해 처음 도입한 워킹 레프리는 단순히 판정을 빠르게 내리는 제도를 넘어 선수의 경기력과 대회의 공정성 그리고 현장 운영의 완성도를 함께 끌어올리는 새 기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iaspir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