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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징주] 쏟아지는 AI 대형 신주...월가 수급 충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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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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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가에서 6월7일 메타 등 AI 투자 재원 마련용 대규모 주식 발행과 IPO 급증에 따른 매수 여력과 증시 충격을 우려했다.
  • 스페이스X·오픈AI·앤스로픽 등 상장이 진행되면 수조 달러 규모 신규 물량과 지수 조기 편입, 락업 해제 등으로 기존·중소형주 비중 축소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전문가들은 자금 수요는 버틸 수 있지만 과도한 밸류에이션과 기대치, 보호예수 해제 뒤 매도 압박이 빅테크·AI 수혜주 전반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6월 8일 오전 08시1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6월7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인공지능(AI)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대규모 신주를 발행하려는 기업들이 줄을 잇는 가운데, 이 물량을 소화할 매수 주체가 충분한지, 또 대규모 신규 발행이 증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놓고 월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위험은 지난 금요일 메타 플랫폼스(META)가 수백억 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현실로 드러났다. 해당 보도 이후 메타 주가는 5.5% 하락했고, 나스닥 100 지수는 4.8% 급락해 1년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2.6% 내려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일간 하락률을 보였다. 주식 선물 거래는 뉴욕 시각 오후 6시에 개장하며, 이번 주 초 투자 심리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문제는 메타가 앞으로 쏟아질 물량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스페이스X, 앤스로픽, 오픈AI의 기업공개(IPO)가 수개월 내 마무리될 경우 미국 증시에 약 4조 달러에 달하는 시가총액이 새로 유입될 수 있다. 스페이스X의 경우 이미 공모 청약에서 배정 주식 수를 웃도는 주문이 몰렸다. 알파벳(GOOGL)은 다음 분기 중 AI 데이터센터 건립 비용 충당을 위해 주로 공개 시장 매도 방식으로 85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유사한 행보를 뒤따를 수 있다.

알리안츠 트레이드의 기업 리서치 총괄 아노 쿠하나탄은 "이런 규모와 이런 속도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사례는 전례가 없다"며 "이는 엄청난 공급 충격"이라고 말했다.

발행 주체들 입장에서는 현재 여건이 유리하다. AI 투자 열풍이 매출 고성장을 뒷받침하고 있고, 반도체주는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4% 상승률을 기록하며 2003년 이후 최고의 연간 성과를 향해 달리고 있다. 시스코 시스템스(CSCO), 노키아, 델 테크놀로지스(DELL) 같은 구형 IT 기업들도 AI 기대감에 힘입어 최근 주가 상승세를 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가 전문가들은 신규 주식 매수 수요가 결국 충분히 형성될 것이라는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 데이터트렉 리서치의 공동 창업자 니컬러스 콜라스는 지난주 투자자 서한에서 "올해 IPO 물량뿐 아니라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존 상장사들의 주식 발행까지 흡수할 자본은 충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대형 IPO 소화를 수월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는 요인 중 하나는 발행사들이 보유 주식의 극히 일부만을 공모에 내놓아 유통 주식 수를 제한한다는 점이다. 스페이스X는 발행 주식의 4%만 공모할 예정이다. 다만 기존 투자자와 내부자에 대한 보호예수(락업) 기간이 만료되면서 지분 매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 데이터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초기 유통 주식 비율이 발행 주식의 10% 미만이었던 대형 IPO 기업들의 경우, 상장 1년 뒤에는 해당 비율이 약 46%까지 치솟았다. 벤 스나이더가 이끄는 골드만삭스 전략팀은 5월29일자 리서치 노트에서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2027년까지 직접 증자분을 제외하고도 약 1조 달러의 신규 주식이 시장에 공급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쿠하나탄은 "이 기업들이 증시에 완전히 편입되는 시점이 오면 상당한 충격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수 조기 편입도 변수다. 나스닥과 FTSE 러셀이 스페이스X, 앤스로픽, 오픈AI의 주요 지수 편입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규정을 바꾸면서 시장의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 해당 벤치마크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는 새로운 지수 편입 비중에 맞추기 위해 관련 주식을 대거 매수해야 하므로 극단적인 수요 쏠림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리서치 어필리에이츠 창업자 롭 아른어트는 지수 펀드가 새로운 편입 종목을 위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존 보유 종목을 줄여야 하므로, 신규 기업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주식을 계속 시장에 내놓을 경우 중소형 기업들의 지수 비중이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른어트는 지난주 런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신규 주식이 나올 때마다 드리핑하는 압박이 이어질 것"이라며 잦은 지수 재조정이 "신규 기업과 기존 기업 간의 밸류에이션 격차를 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 다우존스 인덱시스는 지난 목요일, 신규 상장사의 지수 편입 대기 기간인 12개월을 단축하고 기존 수익성 요건을 면제하는 방안을 담은 제안을 거부했다.

프랭클린 템플턴 인베스트먼트 솔루션스의 수석 부사장 맥스 고흐만은 "이 초대형 IPO들은 벤치마크 시장점유율과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빠르게 잠식할 것"이라며 "다만 보호예수 기간이 끝나 임직원과 벤처 투자자들이 막대한 차익을 실현하기 시작하면 매도 압박이 이미 취약한 시장 여건을 흔들 수 있다"고 말했다.

아른어트가 경고한 기존 기업의 비중 축소는 구경제 기업이나 소형주를 넘어 더 넓은 범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AI 붐은 오픈AI와 앤스로픽처럼 핵심 주체들의 주식을 직접 살 수 없었다는 점에서 과거 버블 국면과 차별화된다. 투자자들은 대신 이들과 고객 또는 협력 관계에 있는 기업들에 자금을 집중해 왔다.

블룸버그가 추적하는 오픈AI 관련주 바스켓은 올 들어 33% 상승해 S&P 500의 7.9% 상승률을 크게 앞질렀다.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납품하는 커스텀 칩을 개발하는 마벨 테크놀로지(MRVL)는 210% 급등했다.

문제는 스타트업들이 공개 시장에 상장되면 투자자들이 관련 포지션 상당 부분을 정리하고 그 수익으로 앤스로픽, 오픈AI, 스페이스X 주식을 매수하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드비어 그룹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나이절 그린은 "투자자들은 직접 살 수 없어 수년 동안 대용 종목을 사왔다"며 "오픈AI를 직접 보유할 수 있게 된다면 그 관계에서 비롯됐던 희소성 프리미엄 일부가 필연적으로 희석된다"고 말했다. 이 매도 압박은 지난 3년간 S&P 500 상승을 견인해 온 엔비디아(NVDA)와 브로드컴(AVGO)에도 미칠 수 있다.

테슬라(TSLA)의 경우 문제는 더 직접적이다. 테슬라는 2010년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들이 일론 머스크에 베팅하는 사실상 유일한 수단이었다. 스페이스X가 상장하면 이 구도는 바뀐다. 스페이스X는 이번 주 금요일 상장이 예상되며, 머스크의 지배력이 더 강하고 월가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는 xAI를 품고 있어 머스크 관련 투자의 선호 수단이 될 수 있다.

물론 투자자들이 적자 기업의 신주에 고가를 지불하기를 거부할 위험도 상존한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64억 달러에 달했고, 목표 공모가 135달러 기준으로는 지난해 매출의 90배를 넘는 주가매출비율(PSR)로 평가된다. 다만 공모 청약이 초과 달성된 만큼 투자자들은 적어도 현시점에서는 이를 크게 문제 삼지 않는 분위기다.

아메리프라이즈의 최고시장전략가(CMS) 앤서니 새글림베네는 "모든 것이 순탄하게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 기업들은 기대치가 워낙 높아 실수의 여지가 거의 없는 환경에서 상장하는 것이고,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향후 12개월 동안 투자자들의 눈높이는 더욱 가혹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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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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