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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이탈·소비 위축 등...인도 성장 신화, '모디 3기'서 최대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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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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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2년차 집권 속에서도 개혁 부족과 AI·중동 리스크로 투자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
  • 외국인 투자와 자본 유출로 루피화가 급락하고 인도 증시는 한국·대만에 추월당했으며, 순 FDI는 3년 새 73% 급감했다.
  • 전·현직 경제 자문들과 전문가들은 세제·투자협정·규제·인프라 개선 지연을 비판하며 모디 경제팀 개편을 촉구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FPI, 올해만 295억 달러어치 인도 주식 매도...순FDI는 역대 최저치
이란 분쟁이 직접적 요인이지만 모디 정부 개혁 부재가 근본적 원인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집권한 지 12년 차에 접어들었다. 모디 총리의 인기는 여전히 높지만,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인도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에 합류하지 못하고,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가 인도 경제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개혁 노력 부족이 인도의 투자 매력도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CNBC에 따르면,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수석 경제학자인 알렉산드라 헤르만 프라사드는 "인도는 더 이상 확실한 성장 동력이 아니다"라며 "인도 경제가 세계적 기준으로는 여전히 견고하지만 소비 위축·불안한 투자 심리·에너지 비용 상승·그리고 더욱 선별적인 글로벌 자본 유입으로 인해 역풍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FPI)들은 지난해 189억 달러(약 28조 8168억 원) 상당의 인도 주식을 매도한 데 이어 올해 들어 현재까지 295억 달러 규모를 추가 매도했다.

외국인직접투자(FDI)를 보면, 인도는 2026년 1월까지 12개월 동안 900억 달러의 FDI를 유치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이지만, 외국 기업들의 더 많아진 자금 회수(본국 송금)와 인도 기업들의 해외 투자 증가로 인해 순 FDI는 역대 최저치에 근접했다.

외국인 자본 유출은 루피화 가치 급락을 초래했다. 중동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루피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유 수요의 8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인도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또한 집권 3기의 모디 행정부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2025년 아시아 통화 중 최악의 성적을 보였던 루피화는 지난 12개월 동안 달러 대비 11% 급락한 데 이어 현재 달러당 100루피 돌파(가치 하락)를 우려하고 있고, 인도 경제가 세계 4위 경제 대국인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던 지난해 전망이 무색하게 현재는 영국에 뒤처져 6위로 하락했으며, 인도 증시는 기술주 강세 속에 한국과 대만에 추월 당해 세계 7위로 밀려난 것을 언급했다.

WSJ가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2025/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순 FDI는 77억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전 280억 달러에서 약 73% 급감한 것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외면은 모디 정부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가 및 비료 가격 상승,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에 거주하는 약 1000만 명 인도 노동자들의 송금액 감소를 초래할 수 있는 이란 전쟁이 현재 직면한 어려움의 직접적인 이유일 수 있지만, 모디 정부의 개혁 노력이 부족한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총리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을 지낸 경제학자 수르지트 발라는 최근 인디언 익스프레스에 기고한 글에서 "집권 여당인 인도국민당(BJP)의 경제 운영이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고, 더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발라는 "2015년 개정된 양자 간 투자 협정(BIT)은 외국인 투자자가 국제 중재를 요청하기 전에 처리 속도가 늦기로 악명 높은 인도 법원에서 최소 5년 동안 먼저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강제했다. 2018년 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재도입하고 2024년 세율을 더 인상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며 "2017~2024년 통과된 약 700개의 품질관리명령(QCO)은 수입 경쟁을 억누르는 부담스러운 라이선스(허가)를 요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리처드 로소 인도 및 신흥 아시아 경제 담당 선임 고문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토지 수용 절차와 법적 분쟁 해결은 여전히 눈에 띄는 개선을 이루지 못했다"며 "노동 규제가 미미하게 개선되었을 뿐이다.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전기와 물 공급은 인도의 산업화 목표 달성에 여전히 핵심적인 과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인도 정부의 전 수석 경제고문이었던 아르빈드 수브라마니안은 "인력의 동일성과 진부한 아이디어는 모든 정치 체제에 치명적"이라며 총리 경제팀의 개편을 촉구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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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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