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선관위가 11일 전북교육감선거 개표 전산입력 오류를 확인하고 정정 절차에 착수했다.
- 전주시완산구선관위가 중화산1동 제3투표소 결과를 제1투표소로 착오 입력해 총투표수·득표수·무효표에 차이가 발생했다.
- 오류는 당선인 결정에 영향은 없으나 선관위는 공식 정정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사과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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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결과 영향 없어…선관위 "재발 방지책 마련"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선거 개표 과정에서 발생한 전산입력 오류를 확인하고 개표 결과 정정 절차에 착수했다.
전북선관위는 지난 3일 실시된 지방선거와 관련해 전주시 중화산1동 제1투표소의 교육감선거 개표 결과가 전산 입력 과정에서 잘못 반영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 과정에서 중화산1동 제3투표소의 투표록에 기재된 투표소 명칭이 '제1투표소'로 잘못 작성된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채 제3투표소 개표 결과를 제1투표소 결과로 착오 입력해 전산 보고했다.
이로 인해 실제 개표 결과와 공개된 개표 결과 사이에는 투표수 110표, 이남호 후보 득표수 62표, 천호성 후보 득표수 43표, 무효투표수 5표의 차이가 발생했다.
실제 개표 결과는 투표수 94만6559표, 이남호 후보 38만7605표, 천호성 후보 50만6230표, 무효투표수 5만2724표였으나 공개된 결과는 각각 110표와 62표, 43표, 5표가 적게 집계됐다.
이에 따라 두 후보 간 득표수 차이도 실제 11만8625표보다 19표 많은 11만8644표로 공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선관위는 11일 위원회의를 열어 개표 결과를 공식 정정하고 정확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감선거 후보자 전원에게 오류 발생 경위와 조치 내용을 상세히 안내할 방침이다.
선관위는 "이번 오류는 당선인 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서도 "유권자의 의사가 정확하게 선거 결과에 반영돼야 함에도 개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투·개표 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대책을 마련해 선거 관리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