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MF2026] "기술 앞에 팀이 먼저"…투자마켓서 가상융합 스타트업 투자 불꽃 토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KMF 2026 투자마켓이 개막해 미니강연·패널토론·IR 피칭이 진행됐다
  • 투자자들은 기술보다 팀의 실행력·시장개척 능력과 빠른 MVP 출시·해외 시장 설계를 핵심 기준으로 제시했다
  • 마이메타·세르딕·피앤씨솔루션 등 스타트업이 제조·산업안전·스마트팩토리용 XR·AI 솔루션으로 투자 유치를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성진·구중회·이성원 3인 "AI·XR 생존법은 시장 검증과 팀 실행력"
마이메타·세르딕·피앤씨솔루션 공개 IR 피칭…투자사 20곳 맞대면 1:1 상담
50건 목표…가상융합 분야 투자 생태계 육성 본격화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투자자는 기술이 아니라 팀을 산다."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 B홀 메인무대에서 열린 KMF 2026 투자마켓 패널토론장에 이 말이 울렸다.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2026) 이틀째인 이날 오전 10시, 코엑스 메인무대에서 가상융합 분야 스타트업 전문 투자 프로그램 '투자마켓'이 개막했다. 미니강연과 패널토론, 공개 IR 피칭이 순차 진행됐으며, 20개 투자사가 참여해 1대1 투자상담 50건을 목표로 운영된다.

미니강연 연사로 나선 최성진 스타트업성장연구소 대표는 "가상융합 스타트업, 무엇을 보는가"를 주제로 단상에 올랐다. 그는 XR·AI 분야 창업 생태계의 투자 환경을 짚으며 스타트업이 투자자의 눈에 들려면 무엇을 갖춰야 하는지를 실전 관점에서 풀어냈다.

[서울=뉴스핌] 김상현 기자=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MF 2026 투자마켓에서 최성진 스타트업성장연구소 대표(왼쪽)가 '가상융합 스타트업 투자 관점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구중회 LB인베스트먼트 전무(가운데), 이성원 핀포인트벤처스 대표(오른쪽).

최 대표는 "가상융합 스타트업을 평가할 때 기술의 독창성보다 '이 팀이 시장을 실제로 열 수 있는가'를 먼저 본다"며 "데모 단계를 넘어 고객의 돈을 이미 받고 있는지가 핵심 판단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XR 시장은 기술 공급은 넘쳐나지만 수요 발굴이 부족하다. 특정 산업 현장의 문제를 명확하게 정의한 뒤 기술을 거기에 맞추는 스타트업이 살아남는다"고 진단했다. 

미니강연에 이어 최성진 대표가 좌장을 맡고 구중회 LB인베스트먼트 전무, 이성원 핀포인트벤처스 대표가 패널로 참여한 '가상융합 스타트업 투자 관점 토론'이 이어졌다.

24년 투자 경력의 구중회 전무는 투자 기준에 대한 질문에 "ICT·딥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건 창업자와 팀원 각각의 실행력"이라고 답했다.

그는 "스타트업 규모가 작을수록 임직원 전원을 직접 인터뷰한다. 창업자의 비전만큼 실무진이 그것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에 집중하는 가상융합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내수 시장만 보고 시작하면 천장이 낮다. 초기부터 동남아·북미 시장을 동시에 설계하는 팀이 훨씬 큰 기업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성원 핀포인트벤처스 대표는 "초기 단계에서 XR·AI 스타트업이 가장 많이 범하는 실수는 기술 완성도에 너무 오래 머무는 것"이라며 "MVP(최소기능제품)를 빠르게 시장에 던지고 고객의 반응을 받아 피봇하는 속도가 투자 여부를 가른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가상융합 분야는 B2B 레퍼런스 하나가 기업 가치를 몇 배로 올린다.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한 곳에 납품했다는 사실 자체가 이 스타트업의 기술이 검증됐다는 신호"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마이메타 진동환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 투자마켓 IR 설명회 및 파칭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6.11 khwphoto@newspim.com

패널토론에 이어 10시30분부터는 세 스타트업의 공개 IR 피칭이 진행됐다.

첫 주자 마이메타(대표 진동환)는 IoT 센서 기반 산업장비 고장 예지 솔루션과 LLM 기반 매뉴얼 Q&A 서비스 'Mysemi-GPT'를 중심으로 제조 현장의 AI 전환 청사진을 제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TIPS 과제와 디딤돌 연구개발 과제를 연속 확보한 실적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시장 진입 전략을 투자자들에게 설명했다.

두 번째 피칭에 나선 세르딕(대표 강진규)은 AI 기반 산업안전 솔루션 기업이다. 가상 공간에서 위험 시나리오를 반복 검증해 인명 피해를 줄이는 기술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강 대표는 "AI는 산업안전 외에도 기업 운영 효율 전반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 시장 공략 전략을 밝혔다.

마지막 피앤씨솔루션(대표 최치원)은 AR 글래스와 XR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AR 글래스 광학계와 AI 기반 비전 인식·모션 센서 기술을 앞세워 스마트팩토리 통합 솔루션 시장을 공략 중이다. 지난해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과 MOU를 체결했고,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미르캅AI와 협력하는 등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전 프로그램이 종료된 오후 1시부터는 코엑스 B홀 내 행사장에서 투자사·스타트업 간 1대1 투자상담이 16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이어 16시30분부터 17시까지는 참석자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이노시뮬레이션 XoundR(사운더)를 체험하는 류제명 과기부차관 [사진=이노시뮬레이션]

win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