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일본과 영국이 14일 런던 정상회담에서 해상풍력 협력 체계 구축에 합의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다
- 양국은 차세대 원전·핵융합 등 에너지 협력 MOU를 체결하고, 경제안보 공동성명에서 공급망 회복과 대중 경제적 강압 우려를 표명할 예정이다
- 또한 혁신·인공지능·반도체 등 첨단 기술 분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카이치 총리는 영국·이탈리아 방문 뒤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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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과 영국 정부가 해상풍력발전 분야의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11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양국은 14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리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키어 스타머 총리의 정상회담에서 이에 합의할 예정이다. 또한 고온가스냉각로(HGR) 등 차세대 원자력발전 기술과 핵융합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전망이다.
양국 정상의 회담은 올해 1월 도쿄에서 열린 이후 처음이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북해 지역에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측은 중동 정세 불안에 대응해 에너지 조달원을 다변화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
양국은 회담에서 에너지 협력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안보 관련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을 염두에 두고 중요 물자의 수출 규제 등 경제적 강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공급망의 회복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혁신,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강화에도 뜻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다카이치 총리는 15~17일 프랑스 동부 에비앙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영국과 이탈리아를 방문해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다.
14일 스타머 영국 총리와 만나고, 15일에는 이탈리아에서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 회담한 뒤 G7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