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라클이 12일 올해 추가 회사채 발행은 없고 채권·주식 합쳐 400억달러 조달 계획을 밝혔다.
- 발행 불확실성 해소에 회사채 스프레드와 CDS 프리미엄이 축소돼 신용도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높아졌다.
- AI 인프라 투자로 설비투자가 전망치 웃돌고 자금 수요 커졌지만 선급금·고객 장비 활용으로 신용 리스크는 완화됐다고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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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6월11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오라클(ORCL)의 회사채가 목요일 강세를 나타냈다. 회사가 올해 남은 기간 추가 채권 발행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현 회계연도 내 채권과 주식을 합쳐 400억달러를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데 따른 것이다.
2041년 만기 3.65% 채권의 스프레드는 동부 시간 오후 12시 기준 0.15%포인트 축소된 2.00%포인트를 기록했다. 2052년 만기 6.9% 채권도 0.12%포인트 좁혀진 2.09%포인트로 마감했다.

신용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오라클 채무에 대한 5년 만기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0.034%포인트 하락한 1.557%포인트까지 내려갔다. CDS 프리미엄 하락은 해당 기업의 신용도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높아졌다는 의미다.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츠의 채권 선임 트레이더 마크 클레그는 "지금처럼 AI 자금 조달이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는 환경에서는 향후 자금 조달 계획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발행사가 시장의 호응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들이 가장 꺼리는 것은 대차대조표 확대 규모가 열려 있는 상태이고 불확실성이 스프레드를 확대시킨다"고 덧붙였다.
오라클은 이번 회계연도에 조달할 400억달러 가운데 기존에 발표한 200억달러 규모의 주식 시장 내 매각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회사의 회계연도가 5월 말 종료되고 올해 추가 채권 발행이 없는 만큼 2027 회계연도 채권 발행은 내년 1~5월 사이에 이뤄질 전망이다.
오라클은 지난 2월 미국 투자등급 채권 시장에서 250억달러를 조달했다. 현재 블룸버그 미국 고등급 회사채 지수 내 잔액은 약 1170억달러로 금융권 외 기업 중 최대 발행사다.
루프 캐피털 자산운용의 스콧 킴볼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대형 기술주들의 채권 발행 물량이 잇따르면서 투자자들이 숨을 참아온 측면이 있었다. 특정 종목에서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는 신호가 나오면 그 자체로 안도감이 된다"고 말했다.
오라클은 AI 인프라 투자 경쟁에서 막대한 자금을 글로벌 시장에서 조달해 온 하이퍼스케일러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같은 날 주가는 최대 13% 하락했다. 분기 설비투자 지출이 시장 예상을 웃돌아 AI 인프라 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탓이다.
5월31일 종료된 분기의 설비투자는 약 165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회계연도 기준 연간 합산액은 557억달러로 당초 회사 전망치인 500억달러를 넘어섰다. 힐러리 맥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일부 부품 선급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이번 신규 회계연도의 순 설비투자가 약 7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의 글로벌 멀티섹터 크레딧 총괄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 존 로이드는 선급금 활용 확대와 고객의 자체 연산 장비 직접 제공 방식이 신용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로이드는 "현금 기준 설비투자가 기대치에 부합하더라도 이 같은 방식이 단기 차입 필요성을 줄이고 회사의 자금 조달 리스크를 실질적으로 낮춘다"고 말했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