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법원·공소청·중수청

'정교유착' 한학자, 증인 출석해 증언 거부…선서도 손자 도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2일 정교유착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을 전면 거부했다
  • 한 총재는 권성동 의원에게 1억원,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 제공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 한 총재는 정치자금 제공·통일교 자금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에서 모든 신문에 증언거부로 일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권성동에 1억 준 적이 없다…윤영호가 거짓 사실 만들어"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통일교 자금을 이용해 정치권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2일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증언을 거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이날 '정교 유착' 의혹과 관련해 한 총재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한 총재는 휠체어를 타고 법정에 출석했다. 스스로 휠체어를 이동하기 어려운 상태로, 주변의 도움을 받아 입정했으며 선서문도 직접 낭독하지 못했다. 대신 함께 출석한 손자가 한 문장씩 읽으면 이를 따라 말하는 방식으로 증인 선서를 진행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12일 '정교 유착' 의혹과 관련해 한 총재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사진은 청탁금지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한 총재는 증인 선서 후 돌연 재판장을 향해 "제가 한 마디 말해도 되겠냐"며 발언 기회를 얻은 뒤 "나는 권성동에게 1억 원을 준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인 김건희에게도 선물을 한 적이 없다"며 "정치인들에게 정치자금으로 준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 총재는 "내가 믿고 아꼈던 윤영호(전 통일교 세계본부장)라는 사람이 세계본부와 가정연합을 대표해 많은 거짓 사실들을 만들어냈다"며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부연했다.

한 총재는 "나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에 관해서는 나는 내 뜻을 밝혔기 때문에 모든 증언을 거부한다"고 잘라 말했다. 한 총재는 이후 이어진 모든 증인 신문에 대한 답변에 대해 "증언을 거부한다"는 말만 반복했다.

증인 신문에 나선 윤 전 본부장 측이 '특검 조사에서는 모두 진술했는데, 사실이 아닌가'라는 취지로 따져 물었음에도 한 총재는 "증언을 거부한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한 총재는 비서실장이었던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 원을 현금으로 전달하고,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 4400만 원을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2022년 7월 두 차례에 걸쳐 김건희 여사에게 영국 그라프사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총 8000만 원대의 금품을 건넨 혐의도 있다. 이 과정에서 불법 정치자금 및 금품 마련을 위해 통일교 자금을 횡령한 혐의도 적용됐다.

righ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