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파라과이가 20일 북중미월드컵 D조 2차전에서 튀르키예를 1-0으로 꺾었다.
- 파라과이는 갈라르사의 조기 선제골과 알미론의 '입 가리기 퇴장' 악재 속에서도 극단적 밀집 수비로 승리를 지켜냈다.
- 튀르키예는 수적 우위와 32개 유효 슈팅에도 골 결정력 부재로 2연패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파라과이는 전반 2분 만에 골 넣고 88분 동안 '밀집 수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튀르키예(FIFA 랭킹 32위)가 수적 우위 속에서 32개의 슈팅을 퍼붓고도 '입 가리기 퇴장' 악재를 만난 파라과이(FIFA 랭킹 37위)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해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파라과이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튀르키예를 1-0으로 꺾었다. 1차전 미국전 대패(1-4)를 딛고 1승 1패(승점 3)가 된 파라과이는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승리를 맛보며 32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호주전(0-2 패)에 이어 2연패를 당한 튀르키예는 남은 미국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경기는 시작하자마자 요동쳤다. 전반 2분 파라과이의 마티아스 갈라르사가 페널티 아크 앞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조기 선제골이 이날 경기의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이 됐다.
벼락골을 내준 튀르키예는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전반 34분 메르트 뮐뒤르의 헤더가 골대를 두 차례나 맞고 나오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파라과이 에이스 미겔 알미론이 상대 선수와 대치 중 입을 가리고 말을 건네다 신설 규정에 따라 VAR 판독 끝에 퇴장당하는 초대형 변수가 발생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튀르키예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동점골을 위해 라인을 올렸다. 하지만 파라과이는 선제골을 넣은 후 남은 88분 동안 거의 모든 선수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 들어서는 극단적인 밀집 수비로 맞섰다. 튀르키예는 볼 점유율 65%를 쥐고 32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영점이 맞지 않았다. 후반 44분 잔 우준의 결정적인 슈팅마저 파라과이 골키퍼 오를란도 힐의 선방에 막혔다.
튀르키예는 1차전 호주전에서 30개의 슈팅을 날린 데 이어 이날도 32개의 슈팅을 퍼붓고도 연속 무득점 패배를 당하며 최악의 골 결정력을 노출했다. 파라과이는 육탄방어로 갈라르사의 한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