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보은군이 21일 속리산 말티재서 알몸마라톤을 개최했다
- 전국 마라토너 550여명이 고갯길 코스 달리며 힐링과 도전 즐겼다
- 대회는 지역 상권에 도움줬고 스포츠관광 도시 보은을 알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보은 말티재 마라톤대회 성료…전국 동호인 초여름 숲길 질주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이 상의를 벗은 채 달리는 이색 마라톤 열기로 달아올랐다.
21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국에서 모인 마라토너 550여 명은 해발 430m 고갯길을 오르내리며 초여름 숲의 바람을 온몸으로 맞았고 '힐링과 도전'을 내건 보은의 대표 스포츠 이벤트는 다섯 번째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보은군은 이날 말티재 일원에서 열린 '2026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가 전국 동호인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2년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이색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았다. 대회는 5km와 10km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굽이굽이 이어진 말티재 고갯길과 비포장 산길을 달리며 속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남성은 상의 탈의, 여성은 민소매 또는 반팔 착용이라는 독특한 규정 아래 각자 개성을 드러낸 복장으로 레이스를 펼쳐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가족 단위 응원객도 행사장을 찾아 일대에 활기를 더했다. 참가자 상당수는 대회 전후 속리산 관광지와 인근 음식점을 찾으며 지역 상권에도 보탬이 됐다.
보은마라톤동호회 회원들은 주차 안내와 경기 운영 지원 등 자원봉사에 나서 대회 진행을 도왔다.
이병길 보은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속리산과 말티재의 자연환경 속에서 전국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이벤트로 '스포츠 관광 도시 보은'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