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의왕시가 24일 러브버그 친환경 대응체계 가동을 발표했다
- 의왕시는 살충제 대신 포집기·정기 방역으로 시민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 시민에게 야간조명 최소화·방충망 점검 등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관련 친환경 대응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일대에 러브버그가 예년보다 확산되면서 의왕시에도 최근 사흘 동안 약 80건의 민원이 접수되는 등 시민 불편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지 않고 질병을 매개하지 않으며 오히려 낙엽 등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익충으로 분류된다. 이로 인해 살충제를 사용하면 꿀벌과 같은 다른 익충 및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화학적 방제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살충제 방제 대신 '포집기 운영'과 '보건소 정기 방역'을 통해러한 친환경 대응 체계로 시민 불편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포집기'는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빛과 유인 물질로 해충을 유도해 포집하는 물리적 방제 방식으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러브버그와 해충 밀도를 낮출 수 있는 수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주요 생활권인 산책로, 황톳길, 공원, 하천 등에 해충 포집기 131대를 설치해 러브버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향후 발생 동향에 따라 대응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러브버그가 대량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러브버그는 성충의 수명이 짧고 통상 2주가량 집중 발생한 뒤 자연적으로 소멸하는 특성이 있어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보다는 친환경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발생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의 방제 지침을 신속히 반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왕시는 시민들에게 러브버그 대응 요령으로 ▲야간 조명 최소화▲방충망 점검 및 문틈 차단▲야외 활동 시 어두운색 의류 착용▲벽면과 창문에 붙은 개체 물분사 제거 등을 안내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