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거래소가 25일 이달 말 예정이던 개별주식 위클리옵션 상장을 연기했다
- 시장 상황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일정을 조정했고 향후 여건을 봐 재추진할 계획이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4종목을 기초로 한 위클리옵션은 파생형 ETF 개발 기반 마련 차원에서 도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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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안정적 운영·상품 정착 위해 일정 조정
향후 시장 여건·준비 상황 고려해 상장 재추진 예정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거래소가 이달 말 상장 예정이었던 개별주식 위클리옵션 도입을 연기했다. 최근 시장 상황을 고려해 상장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거래소는 향후 시장 여건과 준비 상황을 감안해 개별주식 위클리옵션 도입을 재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25일 투자자의 다양한 위험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자본시장의 상품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9일 개별주식 위클리옵션을 상장할 예정이었으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상품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상장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개별주식 위클리옵션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현재 국내 옵션시장에는 64개 종목의 매월만기 개별주식옵션만 상장돼 있다.
거래소는 최근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등 배당형 ETF 상품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위클리옵션 도입을 통해 다양한 파생형 ETF 개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었다.
커버드콜 ETF는 기초자산 현물을 보유한 상태에서 관련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상품으로, 안정적인 분배금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거래소는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유럽 Eurex, 홍콩 HKEX 등 주요 해외 거래소들이 다양한 개별주식 위클리옵션 상품을 운영하며 파생형 ETF 시장을 활성화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상품 도입을 추진해 왔다.
당초 상장안에 따르면 위클리옵션은 매주 목요일 다음 주 만기 상품이 새롭게 상장되는 구조로 운영될 예정이었다. 거래 기간은 최장 1주이며, 매월 두 번째 목요일 만기 상품은 기존 월물옵션과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상장하지 않는 방식이다.
한국거래소 측은 "향후 시장 여건과 제반 준비 상황 등을 감안하여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