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25일 사모펀드의 컨티뉴에이션 비히클 거래 위법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 SEC는 21년부터 운용사 주도 펀드 구조 개편과 세컨더리 거래에서 이해충돌·공시 문제를 집중 점검해 왔다.
- 컨티뉴에이션 펀드 관련 집행 사례도 발생해 투자자 동의·회수권 부재, 이해충돌 미공시 등이 핵심 쟁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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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6월24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투자 회수에 어려움을 겪는 사모펀드 운용사들 사이에서 보편화된 자산 재편 기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 행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가 밝혔다.
조사 대상은 이른바 컨티뉴에이션 비히클(continuation vehicle)이다. 해당 관계자는 내부 사안을 논의한다는 이유로 익명을 요청했다. 조사 대상 운용사나 펀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 조사는 로이터가 처음 보도했다.

컨티뉴에이션 펀드는 사모펀드 운용사가 기존 펀드에 편입된 하나 이상의 기업을 새로 조성한 펀드로 이전하는 구조다. 이 방식은 10년 넘게 존재해 왔으나 사모펀드 업계가 거래 침체를 겪으면서 최근 수년간 급증했다. 일부 운용사는 컨티뉴에이션 비히클을 또 다른 컨티뉴에이션 비히클로 재편하는 이른바 CV 스퀘어드(CV squared) 방식을 통해 차익 실현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기도 했다.
이 거래 방식은 자기거래와 공정 가치 평가, 이해충돌 문제를 둘러싼 우려를 낳아 왔다. 지난 12월에는 아부다비 국부펀드가 휴스턴 소재 사모펀드 운용사의 천연가스 생산업체 재편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운용사의 재편 계획이 자산 매각 시점을 늦추고 투자자 배당을 지연시킬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블룸버그는 이 분쟁이 기업 제안 가치 평가와 거래 관련 지배구조를 둘러싸고 전개됐다고 보도했다.
SEC는 적어도 2021년부터 운용사 주도 펀드 구조 개편 거래에 대한 검사 감독을 강화할 것임을 예고해 왔다. 기존 투자자 지분을 신규 투자자가 인수하면서 새 펀드에도 함께 투자하는 구조가 그 대상에 포함된다. SEC는 2023년 등록 투자자문사 검사 우선 과제 목록에 컨티뉴에이션 펀드를 포함했다. 이후 운용사 주도 세컨더리 거래에서 투자자문사의 위험 및 이해충돌 공시 방식을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컨티뉴에이션 비히클은 최근 집행 사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2023년 캘리포니아 소재 투자자문사는 수탁자 의무를 세 차례 위반했다는 SEC 혐의를 160만달러에 합의하고 종결했는데 그 중 하나가 컨티뉴에이션 펀드 거래와 관련된 사안이었다. SEC는 중지 명령에서 해당 회사가 통행료 징수 교량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10년 만기 펀드의 자산을 자사가 새로 조성한 펀드로 이전해 투자자 자금을 최소 10년 이상 추가로 묶어 놓았다고 밝혔다. 해당 회사는 투자자 동의를 구하지 않았고 투자자에게 투자 회수 선택권을 부여하지도 않았으며 거래 과정에서 자신의 이해충돌을 공시하지도 않았다고 SEC는 적시했다.
SEC 집행국장 데이비드 우드콕은 5월 한 콘퍼런스에서 규제 당국이 유동성, 수수료, 가치 평가, 이해충돌과 관련한 잠재적 위험에 "민감하게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범위가 "사모펀드 투자자문사 수준에 그치지 않고 유통 체계 전반에 걸쳐 있다"고도 했다. SEC 위원장 폴 앳킨스는 5월 사모신용 시장의 사기 행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임을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