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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이란 휴전 지속될 수 있을까 의구심 속 대부분 하락… 유가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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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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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9일 중동 긴장 속에 대체로 하락했다.
  • 미국·이란·이스라엘·레바논 간 휴전·합의는 이행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 유럽 기술주는 AI 랠리로 강세를 보였고 ECB 포럼과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에 시장이 주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29일(현지 시각) 유럽 주요국의 증시가 대부분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불과 일주일여만에 군사적 충돌을 벌이면서 양측의 합의가 얼마나 취약한지 여실히 보여줬다.

이스라엘과 레바논도 미국의 중재로 '평화 프레임워크(기본 합의안)'에 서명했지만 이 또한 실제로 이행될 가능성은 미지수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0.23포인트(0.04%) 오른 636.11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44.33포인트(0.18%) 떨어진 2만4626.89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3.80포인트(0.23%) 하락한 1만484.22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7.54포인트(0.21%) 후퇴한 8367.33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102.15포인트(0.20%) 물러난 5만1163.20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37.90포인트(0.20%) 내린 1만9387.40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국제유가는 투자자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 수송 상황을 점검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 간 임시 휴전은 유지되고 있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다.

미국과 이란은 나흘 간의 치열한 공방 끝에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고 이번 주에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앞서 양측은 지난 25일 이란의 화물선 공격을 시작으로 4일 동안 공격을 주고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회담을 요청해왔다. 회담은 내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했다. 미국 인터넷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도 양국 대표단이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실무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란 측은 이를 부인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미국과의 실무회담이 이번 주에는 예정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의 이코노미스트 모히트 쿠마르는 "단기적인 휴전 위반 사례가 있더라도 미국과 이란은 결국 합의에 이를 것으로 본다"며 "다만 그 합의가 장기적인 해결책이 되기보다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을 재개하기 위한 임시방편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도 미국에서 프레임워크에 서명했지만 미래를 대단히 불투명하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레바논 내 시아파 세력을 정치적으로 대변하는 나비 베리 레바논 국회의장은 친헤즈볼라 성향 일간지 알아크바르(al-Akhbar)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합의는 "(미국에 의해) 강요된 명령"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합의는 결국 이행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주요 업종 중에서는 기술주가 1.2% 상승했다. 프랑스·이탈리아 반도체 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2.4% 올랐다. 유럽 기술주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랠리의 수혜를 입으며 STOXX 600 지수 내 주요 업종 중에서 분기 기준 최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주 시장의 관심은 유럽중앙은행(ECB)이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개최하는 연례 포럼에 쏠려 있다. 이 행사에는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신임 의장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집계에 따르면 시장은 ECB가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한 차례 추가 인상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영국 사모펀드 운용사 브리지포인트는 미국 부동산 투자 플랫폼 케인 앤더슨 리얼에스테이트를 13억9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뒤 16% 급등했다.

독일 건축자재 업체 하이델베르크 머티리얼스는 실적 설명회에서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경고한 영향으로 9.4% 급락했다.

독일 통신업체 도이체텔레콤은 팀 회트게스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 US와의 합병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독일 일간 한델스블라트가 보도한 뒤 5.5% 하락했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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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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