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클룩이 29일 한국 MZ세대의 하반기 여행 의향 조사를 발표했다.
- 응답자 69%는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더 높다고 답해 수요가 견조했다.
- 비용 부담 속 할인 탐색과 AI 활용이 늘었고 일본 근거리 여행이 강세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Klook)이 한국 MZ세대 여행객의 2026년 하반기 여행 의향을 조사한 '트래블 펄스(Travel Pulse)' 후속 설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고유가와 고환율 등 해외여행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한국 MZ세대의 여행 수요는 견조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여행 의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4%는 '상반기와 비슷하다'고 답했으며, 35%는 '상반기보다 의향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반면 의향이 낮아졌다는 응답은 31%에 그쳤다.
하반기 여행 계획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항공권 및 숙박비 등 '여행 비용(32%)'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개인 재정 및 직업 안정성(20%), 일상 생활비 부담(17%) 순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예산 압박 속에서 여행객들은 여행 자체를 취소하기보다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경향을 보였다. 비용 대응 방안(복수 응답)으로 '할인·특가·묶음 상품 적극 탐색(32%)'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행 횟수를 줄이되 신중한 선택(23%)', '국내 여행 전환(21%)', '단거리 해외 여행지 선택(20%)' 등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접근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근거리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일본 등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맞춰 클룩은 이스타항공과 연계한 일본 여행 특가 프로모션 '클룩 먼데이'를 강화하고, 교통·어트랙션·렌터카 예약 고객 대상 일본 호텔 추가 할인 혜택을 기존 15%에서 20%로 상향 조정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비용 부담 속에서도 목적지와 방식을 조정해 합리적인 선택지를 찾는 경향이 확인됐다며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여행객들이 교통과 숙박을 아울러 보다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MZ세대는 여행 전반에 AI(인공지능)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개월간 AI 활용 방식(복수 응답)은 번역 및 일정 변경 등 '여행 중 도움받기(32%)'가 가장 많았고, 교통 노선 계획(30%), 가격 및 옵션 비교(27%), 일정 작성(26%) 순으로 나타났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