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영 증평군수가 1일 취임식 생략하고 민생현장으로 군수직을 시작했다
- 풀베기·교통봉사·복지시설 점검 등 현장을 돌며 군민 삶을 직접 챙기겠다고 했다
- 증평군은 민선7기 군정을 현장·소통 중심으로 추진해 스마트 증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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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청 앞마당의 의전 대신 마을 풀밭이 그의 취임 첫 무대였다.
재선에 성공한 이재영 증평군수가 1일 취임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군민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며 민선 7기의 문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이날 별도의 취임 행사를 열지 않고 민생 현장 방문과 정책 간담회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형식보다 현장을 택한 선택은 "군민 삶부터 챙기겠다"는 메시지였다.
이날 첫 일정은 주민들과 함께한 풀베기 작업이었다.
정장 대신 작업복 차림으로 잡초를 베며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 초등학교 앞에선 교통봉사에 나서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켰다.
한 손엔 깃발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아이들의 인사를 받으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몸으로 보여줬다.
발걸음은 곧바로 복지 현장으로 이어졌다.
노인복지관에선 배식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췄고 초롱이행복돌봄나눔터를 찾아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췄다.
이어 노인·장애인 시설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날 오후에는 창의파크에서 다자녀 가정 8가족과 정책 공감 간담회를 갖는다.
현장 행보는 계속된다. 2일에는 도안면 주민들과의 정책 간담회를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균형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증평군은 민선 7기 군정의 중심을 '현장'과 '소통'에 두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취임식보다 중요한 것은 군민의 삶을 직접 살피는 일"이라며 "주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답을 찾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선 6기의 기반 위에 속도감 있는 군정을 더해 군민 모두가 일상의 변화를 체감하는 '스마트 증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 대신 선택한 풀베기와 배식, 그리고 아이들의 등굣길. 증평의 민선 7기는 그렇게 가장 낮은 곳에서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시작됐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