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Tech스토리] 이제 AI 동료와 배그한다….크래프톤 펍지 엘라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크래프톤이 6월 펍지 엘라이 듀오 모드를 베타 출시해 AI 협업 플레이 경험을 제공했다.
  • 펍지 엘라이는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과 음성 인식·합성 기술을 활용해 상황 인식·실시간 대화·개인화 협동 플레이를 구현했다.
  • 엔비디아 ACE와 RTX 4070 이상 GPU 기반으로 PC에서 추론·구동되며, 크래프톤은 베타 이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동료가 사용자 발화 이해하며 함께 전술 수행
배그 최적화 SLM 통해 맥락 파악
온디바이스로 신속한 대응 가능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크래프톤이 엔비디아와 함께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협업기술 '펍지 엘라이(PUBG Ally)'가 화제다. 지난해 공개된 펍지 엘라이는 지난달 '엘라이 듀오' 모드를 통해 베타 출시됐다. 이 기간 동안 유저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었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CES 2025에서 CPC(Co‑Playable Character)를 공개했다. CPC는 협업 가능 캐릭터, 말그대로 함께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캐릭터를 뜻한다. 펍지 엘라이는 이러한 CPC 기술을 배그 플레이 환경에 적용한 AI 협동 플레이어다.

크래프톤 펍지 엘라이 [사진= 크래프톤]

일반적인 게임에서는 정해진 조건에만 반응하는 게임 내 캐릭터를 NPC(Non-Playable Character)라고 한다. NPC는 플레이어가 말을 걸어도 정해진 말밖에 하지 않는다. 플레이어의 행동이 영향을 미치는 데 한정적인 것이다.

기존 NPC가 정해진 규칙과 패턴에 따라 움직이는 캐릭터라면 펍지 엘라이는 이용자의 상황, 명령, 플레이 흐름을 이해하고 이에 맞춰 판단·행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배틀그라운드(PUBG)와 같은 슈팅 서바이버게임은 게임을 하는 유저가 혼자 플레이를 하거나 친구나 온라인상에서 매칭된 플레이어들과 함께 게임을 할 수 있었다. 게임적인 재미 외에도 다른 사람과 협업한다는 재미가 컸다. 이에 크래프톤은 펍지 엘라이를 통해 게이머가 혼자 게임에 접속하더라도 AI 동료와 협업으로 같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은 AI 동료와의 상호작용이다. 이에 크래프톤은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On-device SLM)을 기반으로 게임 이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플레이어와의 상호작용을 구현하기 위해 자동 음성 인식(ASR), 음성합성(TTS)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모두 이미 AI를 활용한 각종 녹음이나 통화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된 기술이다. 이제 더 이상 스마트폰이 음성 인식을 해서 텍스트를 만들고 그 텍스트를 읽어주는 모습이 낯설지 않다.

크래프톤 AI 협업모델 CPC '펍지 앨라이' 데모 화면. [사진=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 유튜브 영상 갈무리]

크래프톤은 이를 게임에 접목했다. 배그는 다른 사람과 온라인 플레이를 할 때 마이크로 대화를 할 수 있다. 대화를 하며 전략을 세울 수 있고 각종 협업을 할 수 있다. 이를 AI 동료 펍지 엘라이에도 똑같이 적용했다. 주요 기술적인 특징은 ▲게임 상황 인식 기반 자율 판단 및 추론 ▲실시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대화를 통한 협동 플레이 구현 ▲플레이어 성향과 맥락을 반영한 개인화 경험 ▲온디바이스 SLM 기반의 빠른 반응성 등이다.

펍지 엘라이는 플레이어가 마이크를 통해 말을 하면 이 음성이 텍스트로 바뀌어 SLM이 맥락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해당 SLM은 배그 게임에 최적화돼 있기 때문에 일상적인 언어 외에도 전술과 맵에 대한 이해도 가능하다.

플레이어가 "네가 먼저 공격해", "아이템 찾아줘"라는 요청을 하면 이를 이해하고 그대로 실행하는 것은 물론 착륙 지점 추천까지 하며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이러한 AI의 판단은 엔비디아 ACE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배그에서 협업 플레이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대응의 신속성이다. 협업을 위해 서로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실제 플레이가 늦어지면 치명적이다.

이에 펍지 엘라이는 플레이어와 소통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AI가 서버가 아닌 플레이어의 PC에서 빠르게 추론해 온디바이스로 구동된다.

온디바이스로 구동된다는 것은 사용자의 플레이어 환경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미다. 펍지 엘라이가 구동되기 위해서는 지포스 RTX 4070 이상을 지원해야 한다. 엔비디아와 협업한 게임이기 때문에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설치된 PC애서만 플레이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베타 기간 동안 확보한 이용자 경험을 토대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펍지 엘라이를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11시 59분경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