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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숏 스퀴즈에 ETF 자금 복귀…비트코인 바닥 기대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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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이 3일 숏 스퀴즈로 6만1900달러를 회복했다
  •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2억2170만달러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 손실 물량이 수익을 넘어 바닥 신호로 해석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숏 스퀴즈에 비트코인 반등…이더리움·솔라나 강세
ETF 자금 유입 재개…"바닥 신호일 수도"
손실 물량이 수익 추월…온체인에 쌓이는 '바닥 신호'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이 약세장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신호가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손실 상태의 비트코인 보유 물량이 이번 사이클 들어 처음으로 수익 상태 물량을 넘어섰고,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약 10거래일 만에 대규모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여기에 공매도 투자자들의 숏 스퀴즈까지 겹치면서 비트코인은 다시 6만달러선을 회복했다. 

숏 스퀴즈에 비트코인 반등…이더리움·솔라나 강세

비트코인(BTC)은 3일 오후 8시 20분 기준 6만19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며 최근 일주일 동안 3% 상승했다. 주 초 5만8000달러 아래까지 밀리며 21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빠른 반등이다.

이번 반등은 공매도 투자자들의 대규모 숏 스퀴즈가 촉매가 됐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총 4억4000만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이 가운데 공매도 청산 규모는 2억8100만달러로, 롱 포지션 청산액(1억5900만달러)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서는 1820만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날 이더리움 공매도 청산 규모는 1억5700만달러로 비트코인(1억300만달러)보다 많았다.

비트코인 가격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7.03 koinwon@newspim.com

주요 알트코인도 강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하루 동안 약 6%, 최근 일주일 동안 10% 상승한 1742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SOL)는 8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주간 13% 올라 시총 10위 암호화폐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XRP도 일주일 동안 5.7% 상승했다.

시장 분위기를 바꾼 또 다른 요인은 미국의 6월 고용지표였다.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기술주 중심의 아시아 증시도 반등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도 회복됐다. 

◆ ETF 자금 유입 재개…"바닥 신호일 수도"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는 3일 2억2170만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는 최근 2개월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피델리티의 FBTC가 1억6596만달러로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들였고, ARKB가 9184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블랙록의 IBIT에서는 4043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이번 순유입으로 10거래일 동안 이어졌던 총 27억3000만달러 규모의 자금 유출은 일단 마무리됐다.

다만 연초 이후 누적 순유출은 여전히 54억달러에 달해 본격적인 자금 복귀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과거 강세장에서 꾸준한 ETF 자금 유입이 나타났던 만큼 이번 순유입이 일회성에 그칠지, 새로운 추세의 시작이 될지가 향후 비트코인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비트와이즈 "약세장 막바지"…JP모간은 신중론

시장에서는 이번 조정을 약세장 후반부의 전형적인 레버리지 해소 과정으로 보는 시각도 나온다.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는 스트래티지(Strategy·MSTR)의 영구 우선주 STRC 급락 역시 시장 붕괴 신호가 아니라 암호화폐 사이클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 맷 호건은 "STRC의 변동성은 암호화폐 사이클에서 자연스럽고 중요한 과정"이라며 "우리는 시장이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스트래티지가 자동적으로 우선주 가격을 방어하는 대신 시장 상황에 따라 비트코인을 매도하거나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자본 운용 방식을 바꾼 점도 현실적인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비트와이즈는 앞으로 자산운용사와 은행, 연기금, 국부펀드 등 기관투자자들이 스트래티지를 대신해 비트코인의 핵심 수요층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JP모간은 스트래티지가 우선주 배당 재원 마련을 위해 비트코인을 선택적으로 매도할 수 있도록 한 정책이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며 보다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 손실 물량이 수익 추월…온체인에 쌓이는 '바닥 신호'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현재 약 1083만 BTC는 매입가보다 현재 가격이 낮아 손실 상태에 있는 반면, 수익 구간에 있는 물량은 922만 BTC에 그쳤다. 손실 공급량이 수익 공급량을 넘어선 것은 이번 사이클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이는 비트코인이 올해 1월 기록한 10만9000달러 고점 이후 큰 폭으로 조정받으면서 신규 투자자들의 손실이 확대됐음을 보여준다. 과거에도 이 같은 현상은 시장 참여자들의 투매가 마무리되고 약한 투자자들의 물량이 장기 보유자에게 넘어가는 시점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최근 장기 보유자들의 매집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규모의 지갑에서도 보유량이 늘어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손실 물량이 수익 물량을 넘어섰다고 해서 곧바로 시장 바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2018~2019년과 2022년에도 같은 신호가 나온 뒤 수개월 동안 횡보를 거친 후에야 본격적인 상승장이 시작됐다.

전문가들은 손실 물량 증가와 ETF 자금 유입, 장기 투자자들의 매집 확대 등은 바닥 형성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이지만, 본격적인 상승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ETF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흐름이 확인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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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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