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보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이 4일 민주당 2026년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 그는 민주당을 4대 위기 상태로 규정하고 세대교체·공정경선·실용·미래 정당화를 약속했다.
- 득표 전면 공개·동원형 경선 폐지 등 경선개혁과 청년 정책 경쟁 정치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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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30대 평당원이 출마를 선언하며 세대교체와 공정 경선 혁신을 전면에 내걸었다.
만 36세 평당원인 김보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2026년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현역 의원이나 조직 기반 없이 나선 청년 정치인의 도전이 당권 구도에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김 출마 예정자는 이날 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민주당을 살려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출사표를 공개했다.
그는 자신을 "기득권이라는 바위에 맞서는 계란"에 비유하며 "낡은 정치에 균열을 내고 당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청래·송영길·김민석 등 유력 주자들을 겨냥해 "당대표 경쟁이 과거 논쟁에 머물러 있다"며 "빈소 방문 여부나 배신 공방 같은 '족보 캐기'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재 민주당을 민주주의·공정·청년·미래가 부족한 '4대 위기' 상태로 규정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와 관련해서는 남부권 AI·반도체 벨트 등 균형발전 전략을 언급하며 "당이 계파 갈등에 머물 경우 국가적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실용과 미래 중심의 여당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선 제도 개편도 공약했다. 그는 "득표 결과조차 공개되지 않는 경선은 문제"라며 ▲득표수·득표율 전면 공개 ▲가산점 제도 개편 ▲동원형 경선 폐지 등 공정 경선 체계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대교체 필요성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출마 예정자는 "과거 민주화를 이끈 세대의 역할은 인정하지만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청년이 정책으로 경쟁하는 정치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거물급 주자들이 경쟁하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김 전 의장의 예비경선 통과 여부가 향후 판세를 가를 변수로 주목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