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시우가 18일 디오픈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공동 5위로 선두권에 도약했다
- 임성재는 퍼트 난조로 2타를 잃어 공동 25위로 밀려났다고 밝혔다
- 김주형과 양지호·함정우는 모두 컷 탈락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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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시우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챔피언십 둘째 날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반면 임성재는 타수를 잃으며 중위권으로 추락해 명암이 엇갈렸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7223야드)에서 열린 제154회 디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전날 공동 13위에서 브라이슨 디섐보, 샘 번스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단독 선두 루카스 허버트와는 3타 차다.

김시우는 전반 9개 홀에서 보기 2개를 범하며 한때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후반 들어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10번홀과 11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13번홀과 14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추가한 뒤 17번 홀에서 가볍게 버디를 더해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경기 후 "전반에 타수를 잃어 컷 탈락 생각도 했다"며 "10번 홀 버디 이후 모든 게 좋아졌다"며 하루를 돌와봤다.
첫날 공동 2위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던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중간 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25위까지 밀려났다. 퍼트와 어프로치 샷이 흔들리며 타수를 잃은 임성재는 "원하는 플레이가 나오지 않아 아쉽다. 3라운드부터 더욱 집중해 상위권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기대를 모았던 김주형은 컷 탈락했다. 지난주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으로 2주 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2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부진해 합계 3오버파로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이날 컷 탈락 기준타수는 1오버파 141타였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소속의 양지호(7오버파)와 함정우(9오버파) 역시 세계 메이저 대회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컷 통과 기준을 넘어서지 못했다.

선두로 올라선 호주의 허버트는 이날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대회 최소타 타이 기록인 8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로 리더보드 맨꼭대기에 올랐다. 브라이슨 디섐보가 4타를 줄이며 합계 7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라 선두를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은 샘 번스도 공동 5위 그룹에 합류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공동 8위(4언더파)로 도약했고 로리 매킬로이 역시 3타를 줄이며 공동 38위(1언더파)로 컷을 통과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