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글로벌테크놀로지(GT)가 20일 코스닥 예비심사 승인받고 연내 상장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 GT는 LED Driver IC 기반 저전력·초소형 IC 기술로 디스플레이·자동차용 반도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 GT는 RGB 시분할 구동 기술과 LDI 판매 증가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며 상장 후 관련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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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구동 IC 누적 2억개 공급·전장용 제품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 글로벌테크놀로지(GT)가 지난 20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GT는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연내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GT는 발광다이오드 구동 집적회로(LED Driver IC, LDI)를 기반으로 집적회로(IC) 설계와 초소형 패키지·마이크로 모듈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LED 구동 IC ▲투명 LED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IC·모듈 ▲자동차용 시스템반도체(SAL·CAN) 등이다.
회사는 저전력·정전류 IC 설계 기술과 초소형 마이크로 패키징·모듈화 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와 자동차용 반도체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T에 따르면 S사 영상디스플레이(VD) 부문 1차 협력사와 L사, H사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주력 제품인 LDI의 누적 납품 수량은 2억개를 넘어섰다.
GT는 액정표시장치(LCD)에서 미니 LED와 적색·녹색·청색(RGB) LED, 마이크로 LED로 광원이 바뀌면서 제품 한 대에 적용되는 LDI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미니 LED TV 한 대에는 최대 800개, RGB LED TV에는 최대 1500개의 LDI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제품 개발 이후 완제품 판매량에 따라 LDI 공급 물량이 함께 증가하는 구조다.
GT는 RGB 색상을 시간차를 두고 구동하는 'RGB 시분할 구동 기술'도 개발했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을 통해 화질과 저전력 특성을 유지하면서 제품 원가를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기술은 자체 검증과 세트 단위 검증을 마쳤으며 현재 S사와 자동차 업체 M사와 공동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하이센스와 TCL, 샤오미, BOE 등 TV·디스플레이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공급을 위한 판촉 활동을 진행 중이다.
GT의 매출은 2023년 219억원에서 2024년 257억원, 2025년 297억원으로 증가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출 증가율은 35.6%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 독자 제품인 LDI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2025년 연간 실적에 근접했으며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다만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구체적인 실적은 이번 자료에 제시하지 않았다.
GT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저전력·초소형 IC 설계 기술을 고도화하고 디스플레이와 자동차용 반도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민선 GT 대표는 "광원 변화에 따른 LDI 적용 확대와 RGB 시분할 구동 기술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와 전장용 반도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