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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징주] 테슬라, 2분기 매출 예상 웃돌았지만 EPS '실망'…AI 투자에 2년 만에 FCF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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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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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는 22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해 매출은 증가했지만 EPS와 잉여현금흐름이 악화했다.
  • 2분기 차량 인도는 생산을 웃돌아 재고가 줄고 ESS 설치가 늘며 에너지 사업이 성장했지만 핵심 자동차 사업 수요 둔화 우려는 남았다.
  • 투자자 관심은 로보택시·자율주행·에너지저장 등으로 옮겨가며 장기적으로 자동차 판매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로보택시·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수익성 악화
재고는 감소했지만 전기차 수요 지속성엔 의문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TSLA)가 2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주당순이익(EPS)은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놨다. 인공지능(AI) 인프라와 로보택시,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잉여현금흐름(FCF)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실적 발표 후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약 3% 하락했다.

테슬라는 22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2분기 조정 EPS가 33센트를 기록해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51센트를 밑돌았다. 반면 매출은 282억4000만달러로 예상치인 257억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225억달러에서 26%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1억7000만달러(주당 33센트)에서 11억1000만달러(주당 32센트)로 5% 감소했다.

특히 AI 인프라와 배터리 생산설비, 로보택시, 차세대 제조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11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년여 만에 처음으로 FCF가 적자로 전환된 것이다. 다만 시장이 예상했던 33억달러의 현금 유출보다는 양호한 수준이었다.

테슬라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생산보다 판매 많아 재고 감소…ESS 사업은 성장

테슬라는 2분기 차량 48만126대를 인도해 생산량(45만1758대)을 2만8000대 이상 웃돌았다. 새로 생산한 차량보다 더 많은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하면서 기존에 쌓여 있던 재고를 줄인 것이다. 이는 올해 초 나타났던 재고 증가 흐름이 반전됐음을 의미한다.

에너지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량은 13.5기가와트시(GWh)로 1분기(8.8GWh)와 지난해 같은 기간(9.6GWh)을 모두 웃돌았다. 시장에서는 재생에너지와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대규모 배터리 수요 증가가 자동차 사업 부진을 보완하는 새로운 성장축이 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다만 핵심 자동차 사업을 둘러싼 우려는 여전하다. 경쟁 업체들이 더 저렴한 가격의 신차를 잇달아 출시하는 가운데 테슬라는 여전히 모델3와 모델Y에 판매를 크게 의존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저가형 모델3·모델Y를 출시했고, 이달에는 미국 시장에서 6인승 모델Y를 선보이며 수요 회복에 나섰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지난해 전기차 세액공제가 폐지된 이후 수요가 위축된 상태다.

시장에서는 이번 판매 회복이 지속 가능한 성장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비저블알파(Visible Alpha)는 테슬라가 2026년 약 170만대를 인도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실적이 1분기 부진 이후 나타난 일시적인 반등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3분기 실적이 워낙 강했던 만큼 올해 3분기에는 성장세를 이어가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투자자 관심은 로보택시·자율주행으로 이동

투자자들의 관심은 자동차 판매보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사업으로 옮겨가고 있다. 시장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강조해온 자율주행 전략이 단순한 비전을 넘어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지를 주목하고 있다.

테슬라는 오스틴에서 운전자 개입이 없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지난 4월에는 댈러스와 휴스턴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이애미에 이어 최근에는 올랜도와 탬파로도 서비스를 확대했고, 향후 피닉스와 라스베이거스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지난 4월 네덜란드에서 '완전자율주행 감독형(Full Self-Driving Supervised)' 운전자 보조 소프트웨어 승인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일부 유럽 국가들도 해당 기술을 허용했다. 유럽 전역에서 사용 여부를 결정할 핵심 표결은 올해 말 이뤄질 예정이며, 테슬라는 중국에서도 관련 승인을 추진 중이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15% 이상 하락했지만 시가총액은 여전히 약 1조4000억달러로 세계 자동차 업체 가운데 가장 크다. 시장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에너지 저장장치, 로보택시, 휴머노이드 로봇이 장기적으로 자동차 판매보다 높은 수익성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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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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