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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RF 불참...아세안 외교전략 변화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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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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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이 23일 필리핀 마닐라 ARF에 불참했다
  • 북한은 2년 연속 ARF 외면하고 아세안보다 중러 연대에 치중하고 있다
  • 내년 싱가포르 ARF 복귀 가능성 거론되지만 북·러 등 양자 협력에 더 집중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아세안 다자외교보다 중·러 및 사회주의 연대에 비중
우호국과 양자 관계 강화...'선별적 ARF 참석' 가능성
아세안 무대에서 대북 메시지 발신 공간 크게 줄어

[마닐라=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북한이 2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하지 않았다.

북한이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는 역내 다자 안보협의체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표단을 보내지 않음으로써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을 상대로 하는 다자 외교보다 중국·러시아 등 사회주의국가와의 연대에 더 치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2일 필리핀 마닐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북한은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ARF에 불참했다. [사진= ARF 유튜브 캡처] 2026.07.23

ARF는 1994년 창설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의 다 자안보협의체다. 아세안 11개국을 포함해 남과 북, 미·중·일·러·유럽연합(EU)·호주 등 27개국이 회원국이다. 북한은 2000년 7차 ARF부터 정식 회원국이 됐다.

북한은 ARF 가입을 통해 고립 노선을 완화하고 아세안 국가들의 접촉과 지원으로 체제 안정에 도움을 얻으려 했다. 당시에는 남북한이 같은 다자무대에 서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 북한은 ARF를 외교적 인정과 신뢰구축의 장으로 활용하려 했다.

특히 ARF는 내정 불간섭·평등·중립 등을 표방하는 아세안이 주최하는 협의체라는 점에서 북한에게는 최적의 외교 무대였다. 가입 당시 북한의 백남순 외무상은 "ARF는 외세의 간섭을 배제한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자주적 평화통일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메커니즘"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8년 싱가포르 ARF에서 남북이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을 두고 격돌하기 시작하면서 ARF는 남북 대결의 최전선이 됐다. 이후 남북은 매년 ARF 의장성명에 상대를 비난하는 내용을 포함시키기 위해 아세안 국가들을 상대로 총력 외교전을 폈다.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위한 폭주를 거듭하면서 아세안에서 북한을 지지하는 목소리는 크게 줄었다. 회의장에서 북한 외무상의 발언은 호응을 얻지 못했고 의장성명에도 반영되지 않는 일이 잦아졌다. 북한은 자신들의 주장이 성명에 누락되면 숙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대표의 발언을 직접 언론에 전달해야 했다.

2018년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로 북·미 대화가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잠시 반전됐지만, 이듬해 2월 하노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자 북한은 더 이상 ARF에 장관급을 파견하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ARF에 대표단을 보내지 않음으로써 가입 이후 처음으로 회의에 불참했다.

북한이 2년 연속 ARF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아세안을 포함한 국제 무대에서의 외교 전략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북한의 아세안 전략은 '아세안 전체와의 제도적 관계 강화'보다 전통적 우호국을 대상으로 하는 선별적 접근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4년 7월 27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고 있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리영철 라오스 주재 북한대사(가운데)가 북한 대표단과 함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회의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4.07.27

아세안을 포기했다기 보다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등 전통적 우호국, 그리고 인도네시아처럼 외교적 영향력이 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양자 외교에 더 치중할 가능성이 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은 미·중 전략경쟁으로 어수선해진 아세안에서 더 이상 외교적 실익을 얻을 것이 없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ARF 같은 다자무대는 여전히 중요하지만 북한은 앞으로 회의 참석으로 얻을 수 있는 실익과 감수해야 할 비판의 비용을 비교하면서 선별적 고려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한이 내년 싱가포르가 주최하는 ARF에 다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부 장관은 지난 5월 북한을 방문해 최선희 외무상 등에게 ARF에 복귀할 것을 권유한 바 있다. 싱가포르가 북한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온 국가인데다 장관이 직접 평양을 찾아 초대장을 건넨 만큼 내년 회의에는 북한이 참석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북한이 ARF와 같은 다자외교 무대보다 중국 러시아와의 양자관계나 북·러 전략 협력에 더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드러냄에 따라 한·미 등이 아세안 무대에서 대북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는 공간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open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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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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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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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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