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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워치도 퀄컴…삼성 자체 AP 입지 더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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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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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가 24일 갤럭시 Z 플립8·워치9 등에서 지역·제품별로 엑시노스와 퀄컴 AP를 이원 적용했다
  • 국내·유럽 플립8에는 엑시노스 2600을, 미국·일본 플립8과 폴드8·워치9·워치 울트라2에는 퀄컴 최신 칩을 탑재했다
  • 삼성은 제품 경쟁력을 우선하는 전략 속에 엑시노스 성능·수율·품질을 입증해 플래그십 확대와 반도체 사업 강화가 과제로 남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플립8은 국내·유럽만 엑시노스…미국·일본·폴드8은 퀄컴 채택
워치9·울트라2도 스냅드래곤 적용…웨어러블 자체 AP 전략도 변화
엑시노스, 성능 입증해야 시스템LSI·파운드리 경쟁력도 회복

[런던=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갤럭시 신제품에 제품별·지역별로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적용하는 전략을 택했다.

플래그십 폴더블과 스마트워치에는 성능이 검증된 퀄컴 스냅드래곤을 배치하고, 엑시노스 2600은 국내·유럽향 갤럭시 Z 플립8에 적용하며 자체 칩 확대보다 제품별 성능과 완성도를 우선한 것으로 풀이된다.

엑시노스는 이번 신제품에 적용 범위가 제한되면서 향후 성능과 수율 경쟁력을 입증해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과제로 떠올랐다.

◆엑시노스, 플립에 일부 채택...워치도 퀄컴으로 선회

24일 삼성전자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8에 판매 지역에 따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달리하는 이원화 전략을 선택했다.

한국과 영국·독일·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 판매 모델에 자체 AP인 엑시노스 2600을 적용했다. 반면 미국과 일본 판매 모델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포 갤럭시'를 탑재했다.

상위 모델인 갤럭시 Z 폴드8과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모두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유지했다. 플립보다 고성능 연산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처리 능력이 요구되는 제품인 만큼 검증된 퀄컴 플랫폼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마트워치에서는 변화가 더욱 뚜렷하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엑시노스 W920, W930, W1000 등 자체 웨어러블 AP를 적용해왔지만, 이번 갤럭시 워치9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2에는 퀄컴의 최신 웨어러블 칩인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Snapdragon Wear Elite)​를 탑재했다.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는 퀄컴이 올해 공개한 3나노(nm) 공정 기반 웨어러블 전용 AP다. 5코어 중앙처리장치(CPU)와 아드레노(Adreno) 622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했으며 AI 연산과 웨어 OS 7 최적화를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이전 세대 엑시노스 W1000 대비 CPU와 GPU 성능, 전력 효율이 모두 향상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삼성도 이 칩을 통해 AI 건강 분석과 앱 실행 속도, GPS 성능, 배터리 효율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제품 경쟁력 우선…워치까지 바뀐 AP 전략

워치까지 퀄컴으로 전환하면서 엑시노스는 사실상 국내·유럽향 갤럭시 Z 플립8을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삼성이 오랫동안 자체 AP를 적용해온 워치 제품군에서까지 외부 칩을 선택한 것은 자체 칩 확대보다 제품 경쟁력을 우선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엑시노스는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시스템LSI 사업의 대표 제품이자 첨단 파운드리 공정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칩이다. 자체 AP 채택이 늘어나면 시스템LSI 사업의 매출 확대는 물론 삼성 파운드리의 첨단 공정 가동률을 높여 반도체 사업 실적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반대로 갤럭시 주요 제품군에서 퀄컴 칩 비중이 확대되면 모바일경험(MX) 사업부의 외부 칩 구매 비용은 늘어나는 반면, 시스템LSI와 파운드리의 내부 매출과 수익성 개선 효과는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력한 하드웨어를 갖춘 갤럭시 워치 울트라2 [사진=삼성전자]

◆엑시노스, 성능·품질 경쟁력 입증 여전히 숙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제품별 성능과 전력 효율, AI 경쟁력, 소프트웨어 최적화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AP를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플래그십 폴더블과 스마트워치는 검증된 퀄컴 플랫폼을, 플립은 자체 AP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역할을 구분했다는 분석이다.

향후 엑시노스의 경쟁력은 차기 갤럭시 S 시리즈를 비롯한 주요 플래그십 제품으로 탑재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지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스마트폰 AP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설계 역량과 첨단 파운드리 제조 기술을 동시에 보여주는 핵심 제품인 만큼, 성능과 전력 효율, 안정적인 수율을 확보해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결국 삼성전자가 제품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략을 유지하는 이상, 엑시노스 역시 성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해야만 적용 제품을 늘리고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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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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