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은 26일부터 31일까지 남미를 순방하며 브라질 등에서 K뷰티 수출 지원에 나섰다
- 뷰티 기업 CEO들이 대거 동행해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및 규제 협력 논의에 참여했다
- 브라질 화장품 시장은 세계 3위로 한국의 대브라질 화장품 수출이 최근 수년간 6~10배 급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중남미가 K뷰티 차세대 수출시장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남미 순방을 계기로 국내 뷰티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총출동했다.

27일 정치권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26일부터 31일까지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를 잇달아 방문한다. 브라질리아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및 식량·에너지 수입선 다변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에는 이상목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사장,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 천주혁 구다이글로벌 대표,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가 동행해 28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동행을 두고 대통령 해외 순방에 K뷰티 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뷰티 기업이 전용기에 오른 배경에는 브라질 시장의 성장성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브라질 위생감시청 간 화장품·의약품 규제 협력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증·통관 등 규제 문턱이 낮아지면 국내 기업들의 현지 진출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기업별로 보면 구다이글로벌은 조선미녀, 스킨1004, 티르티르 등 핵심 브랜드를 세포라 브라질에 잇달아 입점시키며 현지 유통망을 확보했고, 에이피알은 메디큐브를 앞세워 기업 간 거래(B2B) 채널 수출을 늘리고 있다. 실리콘투는 현지 법인과 물류창고 설립을 추진하며 국내 브랜드와 현지 유통망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브라질 시장의 성장세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브라질은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의 화장품 시장으로 꼽힌다. 한국의 대브라질 화장품 수출은 2022년 약 900만 달러에서 지난해 약 5500만 달러로 3년 만에 6배로 불어났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를 최근 5년으로 넓혀 보면 수출 규모가 10배 가까이 확대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발표한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서도 중남미 화장품 수출이 두 자릿수를 훌쩍 넘는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브라질을 교두보로 한 중남미 시장 공략이 하반기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