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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단지 나누자"...30조 목동 재건축에 시공사 '퍼즐 맞추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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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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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목동 재건축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29일 단지별 강점에 맞춘 거점 확보 수주전에 나섰다.
  • 현대건설·삼성물산·DL이앤씨·GS건설 등은 7·10·13·14단지 등 사업성과 입지가 좋은 핵심 단지 선점 전략을 펼쳤다.
  • 8·11단지 등 선두 단지 시공사 선정 결과가 목동 전체 14개 단지 재건축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과열 경쟁 대신 속도·입지별 '구역 분할' 기류
수주 거점 확보 분주…선두 단지 결과가 전체 판도 가를 듯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일대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전략도 '퍼즐 맞추기'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공사비만 30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정비사업지지만, 14개 단지 전체를 놓고 정면승부를 벌이기보다는 각사의 강점과 전략에 맞춰 핵심 단지를 선별하는 '거점 확보' 경쟁이 펼쳐지는 모습이다.

◆ 과열 경쟁 대신 속도·입지별 '구역 분할' 기류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주요 대형 건설사들은 목동 내 사업 추진 속도와 입지 경쟁력을 고려해 각자 유리한 단지를 중심으로 수주 전략을 짜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물밑 행보를 보이는 곳은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10단지와 7단지 인근에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 홍보관을 잇따라 열며 조합원 표심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건설이 사업성이 높은 7단지와 목동 최대 규모인 14단지를 비롯해 2·4·10단지 등을 주요 수주 대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현대건설 관계자는 "목동 일대 전체에 관심이 있으며 특정 단지에 대한 수주 목표를 제시하지는 않는다"며 "교육과 인프라 등 사업 여건이 우수한 목동의 특성에 맞춰 최선의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총 공사비 2조3762억원 규모의 목동13단지를 주요 타깃으로 삼아 '홀수 단지' 중심의 수주 판을 짜고 있다. 과도한 출혈 경쟁을 피하는 대신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활용해 단독 입찰 구도를 굳히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다.

DL이앤씨는 이미 시공권을 확보한 목동6단지를 발판 삼아 5000가구가 넘는 목동14단지 수주에 화력을 모으고 있다. GS건설은 세계적 건축설계사 겐슬러(Gensler)와의 협업을 선언하며 목동12단지 선점에 나섰다. GS건설은 이와 함께 2, 4, 7, 9단지를 중심으로 영업망을 확장 중이다.

◆ 수주 거점 확보 분주…선두 단지 결과가 전체 판도 가를 듯

대우건설은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고 1881가구 규모인 목동8단지를 남부 권역의 첫 거점으로 찍었다. 조합설립인가와 통합심의 신청을 마친 8단지를 먼저 확보한 뒤 인접한 11, 14단지로 연계 세력을 확장하겠다는 계산이다. 당초 롯데건설 역시 8단지에 관심을 보인다는 관측이 제시됐지만, 최근에는 다른 단지로 관심사가 넘어간 모양새다. 대우건설은 해당 단지 수주를 필두로 인근 신월시영 등 서남권 알짜 재건축 사업장 공략도 병행하고 있다.

이밖에 IPARK현대산업개발은 복합개발 역량을 앞세워 목동11단지 수주에 집중하고 있으며, 4, 8, 11, 13단지를 살피는 포스코이앤씨와 1, 7, 11, 14단지에 관심을 가지는 롯데건설 역시 사업 시기와 내부 사정을 종합해 입찰 참여 단지를 선별 검토 중이다.

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목동은 단지 수가 워낙 많아 모든 곳에서 소모적인 경쟁전을 펼치기가 불가능하다"며 "건설사들이 저마다의 장점과 입지 조건을 고려해 판을 나누는 퍼즐 맞추기식 수주전이 이뤄지고 있으며, 추진 속도가 빠른 선두 단지들의 시공사 선정 결과가 목동 전체 재건축 시장의 향방을 가르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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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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