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기획예산처 박홍근 장관이 28일 민주노총을 방문해 양경수 위원장과 면담했다.
- 양 위원장은 비정규직·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과 상병수당·사회보험·공공의료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 박 장관은 노동시장 격차 완화와 AI 전환 대응 고용안전망 강화 등 예산 편성 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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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기획예산처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박홍근 장관이 2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방문해 양경수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올해 기획처 출범 이후 민주노총 위원장과의 최초의 면담으로, 민주노총의 요청으로 진행됐다는 것이 기획처 측의 설명이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노동·복지제도 전반에 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돌봄 노동자 처우개선 등을 중심으로, 상병수당 본사업 시행, 저임금 노동자에 대한 사회보험 지원 확대, 돌봄사업 및 공공병원 지원 확대 등을 강조했다.
상병수당은 노동자가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할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정 수준의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박 장관은 노동계의 건의사항에 대해 "정부는 금년 4월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 대책 등 노동시장 격차와 고용 불안정성 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 중"이라며 "인공지능(AI) 전환, K자형 성장 양극화 등 구조적 변화에도 노동의 가치는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의 2027년도 예산 편성 방향에서 노동·일자리 분야는 산업 전환에 대응한 고용안전망 구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청년 일경험과 직업훈련, 중장년층의 경력 전환 지원을 강화하고 AI 전환에 대응한 노동자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wideop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