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29일 도담소에서 도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단과 만찬 간담회를 열고 촘촘한 도정 운영을 위한 소통·협치를 다짐했다.
- 추 지사는 인사 지연은 공직 업무 파악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주형철 부지사 인사 배경을 설명하고 공공기관 감사 제도 개선을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 추 지사는 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상황이 개선되면 어려운 지역부터 예산을 우선 배분해 경기도의 균형발전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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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철 신임 부지사 소개..."도민 눈높이와 기대 충족할 실력파 적임자"
"도정 촘촘히 설계하고 공공기관 감사 주기 등 개선...균형발전 예산 챙길 것"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29일 오후 7시 도담소에서 제12대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과 만찬 간담회를 열고 촘촘한 도정 운영을 위한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치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종섭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은정·김미숙 부의장, 안광률·방성환 여야 원내대표, 이채명 위원장 등 도의회 핵심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대거 참석했다.
집행부에서는 주형철 신임 부지사, 정두석 기획조정실장, 조장석 균형발전기획실장, 김재형 도지사 비서실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추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의원님들의 높은 신임 속에 선출되신 의장단과 위원장님, 여야 원내대표님을 모시게 되어 도지사로서 무척 든든하고 기쁘다"며 "앞으로 도정에 어려운 일이 직면할 때마다 의장님 및 도의회를 존중하며 함께 상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임명된 주형철 부지사를 직접 소개하며 인사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일면식이 없던 사이임에도 평판과 실력 도민의 기대라는 오직 한 가지 관점에서 평가했다"며 "도민의 바람대로 경기도의 난제를 푸는 데 충분히 기대를 수용해 줄 적임자라는 믿음이 생겨 모시게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집행부 인사 지연에 대한 솔직한 입장도 전했다.
추 지사는 "업무보고를 꼼꼼하게 받지 않으면 향후 예산 배정이나 설계에 실수가 발생할 수밖에 없어 현재 공직 전반의 업무를 제대로 파악할 때까지 인사가 다소 늦어지고 있다"며 꼼꼼한 도정 파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공공기관 감사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의회와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그는 "일부 공공기관의 회계감사 주기가 5년이라 4년 임기의 도지사가 재임 중 한 번도 보고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의장님 및 위원장님들과 상의해 조례를 개정하고 감사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추미애 지사는 도내 균형발전 예산과 관련해 "선출직으로서 지역구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의원님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현재 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상황이 풀리는 대로 어려운 곳부터 우선적으로 챙기며 경기도의 고른 균형발전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1141world@newspim.com












